한락원

2011. 12. 13. 01:26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고기 훌륭하단 야그는 예전부터 들었던 집

회사하곤 춈 거리가 있다보니(울집에선 걸어가도 되는뎁!) 갈 기회가 없었는데
어찌저찌하다보니 찾아갔다능




(헐...할랑;)




(우린 방으로 입장)

가게는 작지 않은 편이고 사이드는 방으로 되어있어서
사람들이랑 오붓하게 먹긴 좋겠드라능




(기본찬들)




타락죽을 주시는데
첨 먹어보는 회사횽아들은 신기+_+해 하더라능(우...우유죽? 이러믄서;)

스타터로 맘에 들던!




(기본찬들..)

평소 기본찬들에 깊은 관심을 두지 않으나.

이집. 찬들 괜춘하더라 특히 포장..아니 샐러드 막막 내취향이고ㅠ_ㅠ(아오 사진도 안찍었엉...)




(숯 좋고)


 


한우전문점답게 화려한 메뉴를 자랑하시던!
뭐 맘 같아선 설화...등등을 시키고 싶긴 했지만

월급쟁이 나부랭이가 뭔 돈이 있겠는가 ;ㅁ; 걍 특생등심으로 시작!




(굴리고 굴리고~)

가만있으면 서버분께서 구워주시는데
직업병(?)의 발현으로 걍 내가 굽는걸로 양해를 구했다는



(Time to 흡입!)

숙성잘된 고기의 진한 맛과 탱글한 육질이 굳굳!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놓으니 넘 없어 보이자너 ㅠ_ㅠ)

명이나물이랑 싸먹으면 한 1kg도 먹을 수 있겠서연..(헉)




(아놕 이 화벨 어케해야 함? '-')

다음은 약간 레베루 올려서 진꽃등심으로..




(불판에 깔아두고...)




(과식의 V(응?))

특생보단 부드러운 느낌의 진꽃

근데 언제부턴지 모르지만 기름진 고기가 딱히 땡기지는 않아서...갠적으론 특생쪽이 더 좋다능




사실 여기가기 전 주말에 강원도로 워크샵(...)가서 고기 열심히 궈먹었는데
(그래놓고 또 고기냐?)
당시, 주최측의 농간(?) 으로 추가 메뉴를 고르기도 전에 이미 똑같은 메뉴로 추가 오더가 들어간 불상사를 만나...

(.....중략.....)

아- 아- 그러니깐
결론은 양념갈비 묵고팠는데 못묵어서 여기서 시켰다는 거임





(불판에 곱게 펴드리고...)

요 항아리 숙성 양념갈비는 한우와 미쿡소가 있는데

걍 먹는거...한우로 골랐심;




뭐...
달고 고기믄 진리아님? ㅎ

라곤 하지만 넘 달아도 문젠데 그런면에서 이집 양념은 적절하단 생각이 들더라능...

근데 갈비가 넘 부드러웠던건 살포시 그랬다능...
이젠 정녕 등심에 길들여진겐가 -_-
특수부위같은 건 시켜본게 삼만년전

 



식사...는 된장찌개

나쁘진 않았는데 나나 동행한 H과장이 추구하는 된장스탈과는(우린 일단 진~~~해야 됨) 춈 틀렸다능

먹어보진 않았는데(사진도 없;) 냉면도 맛있다고 다들 그러던




(마지막 마무리는 식혜로)

만족스럽게 잘 먹었다는

왜 이런델 이제서야 가봤징?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dducfu's table > 기름진 나날들 ;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바로갈비  (0) 2012.02.26
광부  (4) 2012.02.25
낙영찜갈비  (0) 2011.12.10
제주흑다돈  (0) 2011.12.07
호박식당  (0) 2011.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