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네집
2009. 7. 19. 12:30ㆍ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네비 믿지마시라...걍 뇌입어 지도등등이나 다른 분들의 포슷힝을 믿고 찾아가셔야한다;)
송탄 부대찌개계의 숨겨진(?) 레전드 김네집
아...이정도되믄 전설의 레전드인거임?
(점심시간 끝날때쯤 찾아간지라...)
뭐 송탄 중앙시장 어딘가..라는 설명밖에는 어려운데;
암턴 공영주차장에 1시간 무료 주차도 가능하니 참조하시라능
(후라이팬에 나오는 것도 최네집과 비슷)
뭐 어쩔수없이 지역강자 최네집과 비교를 할 수밖에 없는...
실은 이집 원래 최네집이 현재의 대로변으로 이사갈때 몇분께서 인수하셔서 시작하신 곳이란다
(역시 송탄스탈?)
우선 2인분 푸짐하게 준비되고...
가격은 최네집보다 약간 저렴
(그걸로는 모자른 영혼들(...) 소세지 사리도 추가!)
소세지 사리를 시키려하니 서빙보시는 분이 "넘 많은데...걍 반짜리로 드릴께요(아마 3천원..)"이라며 알아서 조정을
후..글고보니
어딘가에서는 매몰차게 반개짜리 거절해서 아주 소세지 판을 만들었었지--
이런게 바로 친절함의 차이랄까?
(적당히 끓기시작하면 마늘 크게 한수저 넣어주시곤 쉐킷!쉐킷!)
밥도 넓직한 그릇에 가득!
글고 김치사진을 까먹었는데(반찬은 딸랑 하나)...
보기에도 시큼한 것이 아주 침 괴게 하는 녀석이었다...
(국물의 빠~~알간 컬러만 봐도 상당히 자극적이지 않은가?)
암턴 시식시작!
한입먹는 순간..."아...이게 치즈에 민찌에 소세지+햄을 *넣고도 이정도의 칼칼함인가.."라고 할정도로
상당히 칼칼+자극적인 국물맛
글고보니 파채 비스무레한게 무쟈 많이들어가고 베이크드 빈즈가 없군화.
아무래도 퍽 강한 신김치 베이스의 영향이 아닐까 싶은데
암턴 고소하긴하나 약간 느끼..할 수도 있는 송탄류를 생각하던 본좌에게는 의외의 일격쯤?
(최네집에서도 물어본적 있었지만...왜 라면사리 아니고 신라면 쓰시는 걸까?)
암턴 밥이랑 같이 먹기엔 꽤 쓸만한 조합이었던 관계로 비체속도(...)로 털어넣다
바로 라면사리 추가!
(투입!)
(중간에 육수를 부어주셔서 쫄이느라 쪼끔 시간이;;;)
암턴 또 부어라 먹어라...그러고 있고;
(결국 정신을 추스리면 이지경...후우 -_-)
(나 천재..쓴횽 왠지 횽이 부럽...나도 머리좀 좋아봤으면 OTL(아...여기선 이게 아니고 개념 탈선을 부러워해야하는건가?))
근래 섭렵한 부대찌개중에서는 상당히 자극적인 테이스트를 자랑하는 곳
뭐 본좌입장에선 이집이 땡길때도 있겠고 걍 최네집이 나을때도 있을 듯
모든건 다 취향에 맞게 ㅎㅎ
후우...이젠 문산만 공략하면 부대찌개 리스트도 거의 완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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