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후라이즈
2009. 6. 9. 00:54ㆍdducfu's table
(헐...그러니 배만 나오는게-_-)
음...솔직히 요즘 땡기는 음식이 뭐냐 물으신다면
1. 오징어 먹물 파스타
: 사실 로씨니 같은데 가서 먹고는 싶은데 문제는 같이 갈 사람이 없.....OTL
2. 오지치즈 후라이즈
: 사상 최악의 정크(라고 모 미쿡 잡지가 평가했었던)에 빛나는 이것도 위와 동일
3. 생태찌개
: 뭐 이건 아무나 데려가면 되나? ;ㅁ;
(저번에 강군한테 가자고 했다 아저씨 취향이라고 구박만 먹었음(한쌤한테도...))
암턴 이넘들을 늘상 마음속에 담아두는 요즘인데...(그렇게 공부를했으면. 아흐)
갑자기 가끔 찾아가는 모 블록에서 이집 포슷힝이 된걸 봐서말이지...게다가 대치동이면 회사 근처!
낼롬 ㅇㅇㄴ 소환했다;
아놔 이런 육덕스런 행동력 하고는 'ㅅ'
(가게가 그리 클 필요는 없을 듯)
대치동 은마사거리..이긴 한데
약간 교통은 애매할듯
(본좐 회사에서 훌렁 걸어갔지만!(실은 꽤 걸림;))
(주문하면 바로바로 튀겨주는 스탈~)
후렌치 후라이는 프랑스...아님? 근데 왜 뉴욕?
...어어...그나저나 이 체인 내가 알기론 from 가나다인데 왠 뉴욕...?
.........
뭐 잘 먹기만 하믄 되는거다
(약간 보기에 "이뭐병..크지도 않은게.....)하실 수도 있지만 꽤 된다-_-)
푸틴...도 나쁘지는 않으나 내 마음속 오지치즈는 역시 웍스를 부르고 있었다.
그레이비 소스는 안돼! 안된다규! =ㅅ=
(세상에는 마시라 유혹하는 음료들도 많지만~ 본좌는 생명~ 생명~ 생명수뿐이어라~~~(아아악))
아. 이집 생명수 1회 립힐가능
췟 이래서야 인던입구라도 돌겠;
왠지 감자만 묵는건 도리가 아닐꺼 같아(...)
골라본 세트메뉴 더 뉴 욕커!(영어 철자에 맞추어 띠어보니 신선한 느낌인데?)
역시 Big Boy들은 이정도 챙겨줘야(부끄)
(...아 당분간 핫덕 생각나믄 닭치고 코슷코나 달려가야지('' ))
본좌의 치즈핫덕
뭐...어 걍 핫덕이다
암턴 오늘의 메뉴 감자등장
하아아아아아악 +_+
(포장해가시던 어떤 아주머니는 소스 많이 뿌려달라고 협박하며 아루바를 안드로메다로 보내던데.....)
바로 튀긴 감자라 따끈함은 기본상식
거기에 얹어준 소스 비벼 쓱~쓱 집어먹으면
내 마음도 흡족!
내 뱃살도 흡족!
위에도 썻지만 소스가 좋다고 위에서 흥청망청 먹어버리단
아래는 맨 감자만 남아버릴 수 있음
그때 아루바에게 울고짜고 해봐야 소용없는거임(버럭)
(생감자라보니 바삭함에 목숨거는 본좌의 테이스트와는 춈 10만 광년차가...그래도 맛있었다)
감자튀김치곤 가격은 춈 부담스럽긴하지만
(코*코에서 냉동감자 사와서 튀겨먹으면 ㅎㄷㄷ;;;)
그래도 따끈한거이 끌리는 아이템
가끔 땡기면 뛰어가야지~ 까르륵~
(글고보니 한쿡의 젤라또 열풍은 이제 식은거임?)
후식으로는 무려 37만년만에 구스띠모 아이스크림을
(역시 흰색이 진리!(응?))
어찌됐던 본좌의 풰버릿은 쌀하고 우유 그리고 마카다미아인거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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