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 13. 22:15ㆍdducfu's table/니뽄食
회사 근처에 샤브샤브와 스키야키를 파는 집이 있다고해서
전부터 가보려고 했는데
연말엔 예약크리(...)땜에 못가고 신년을 맞아 가보게 되었다능
(이날은 춈 할랑했다는)
사이드쪽으론 파티션으로 나눠진 방비슷한 공간도 있어서
회식장소로도 좋을듯
원랜 저기 앉으려 했는데
사정이 있어서 옆쪽으로 앉았다는 ㅎ
그 사정이야 뭐......
샤브랑 스키야키랑 둘다 먹어보고 싶어서 +_+(...)
샤브샤브의 국물(?)은 선택 가능한데(3종류..였던듯) 기본으로 선택!
그리고 오늘의 메인이라고 할
스키야키도 등장
듀근듀근
(뭐 샤브용 야채 등장...)
글고 고기
한우 1++의 프리미엄 메뉴(ㅎㅁ...)도 있지만 일반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콸리티~
(채소넣고 익혀주기)
글고보믄 딱히 포장지들이랑 친한 남잔아닌데
이런메뉴 먹을땐 꽤 버닝하는듯
(스키야키엔 상당히 푸짐하게 올라간다)
단,
익으면 다 쭐어든다는 거~
(고...고기 같은걸 끼얹나?=_=)
확실히 첨 먹을때 "이집 고기 좋..."라는 생각이 잠시들었는데
뭐 걍 샤브는 샤브라는 ㅎ
(찍어먹는 소스는 3종~)
사실 이날 이집보단 불이*를 더 가고 싶었는데 차갑게 거절당한 터라...
그 아픔(?)을 담아 마장틱한 땅콩소스에 올인했다는 ㅎ
(스키야키도 익어가넹? +ㅁ+)
(좋...좋군욤)
(아...딱히 코멘트 할께 업...)
언제 일본가서 함 스키야키 타베호다이라도...ㅠㅠ
(흰쌀밥을 소환하는듯한 비쥬얼데쓰넵;)
달달짭쪼름한거이 괜춘하던
단...쫄아드니 간이 쎄진단 느낌은 어찌할 수 없드라
마지막 마무리는 면으로~
(역시 마지막에 섭취하는 탄수화물은 진리~)
솔직히 소바도 춈 땡기긴 했는데
넘 배가 불러서 어찌할 수 가 없드라는...다음 기회에 즐기는 걸로!
(입가심은 딴데가기 귀찮아서 근처의 망고*스로...담부턴 귀찮더라도 딴데 가야지 '-')
가격대비 구성이 괜춘하단 느낌의 저녁
회사 회식같을때 오믄 딱 좋겠드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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