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분식
2010. 9. 5. 03:58ㆍdducfu's table/85.2
건대 근처에서 만두로 유명한 명동분식
혼자가긴 뭐해서 회사에서 한분을 영입해서 ㄱㄱㅆ한건 자랑!
아놔..그런데 영동대교에서 겁나 막혀서 삼성역에서 건대까지 차몰고 50분도 더 걸린건 안자랑 ㅠ_ㅠ
(아..저 꽈배기 괜찮아 보이는데?)
(아훍 알흠다워욧!)
바로 이 군만두가 이집의 시그니처되시겠다능
(근데 시그니처..다들 쓰시는데 뭔의미인건미? '-')
(호오...이건 분식이 아니라 만두집?)
(상당히 디테일한 안내와 저..가격 가격이)
저 얼마나 알흠다운 가격인가!
이정도라믄 본좌가 함쏜다고 대략 큰 소리쳐도 별 무리가 없었던거였심
(군만두 등장!)
2천원인데..
양도 확실
거기에 맛도 확실
특히 만두소가 뒷맛이 깔끔하고 기름짐이 덜해서인지 한 두판쯤은 먹을 수 있을듯
넘 좋은거 아님?
라곤하는데..
(허...헛)
(으...으응?)
그냥 관성으로 시켜본 분식집의 양대 수호천사 떡볶기와 순대는 우리입맛엔 춈 별루..였다는 쩝
(결국 저 둘은 포기하고 걍 만두나 하나 더 먹자는 데 합의! 추가주문)
(김치만두도 괘안았다...정말 만두집?)
만두들이 느므 괜찮았던집
뭐 가격도 전혀 부담없는터라
근처 사심 꼭 한번 추천하고 싶더라는(뭐 내가 추천안해도 유명한 집이니 다들 가보셨겠지만서도...)
(근처의 모 커피점에서 커피나 한잔...그나저나 커피값이 식사보다 더 나왔다지..)
하긴 나중에 주차비가 만두값보다 더 비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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