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타니야
2011. 5. 14. 23:48ㆍdducfu's table/니뽄食
보스가 외장하드를 산다길래 정말 간만에 찾아간 용산
근데 사람 무지 없드라 ;ㅁ;
암턴 배가 고팠던관계로 외장하드고 나부랭이고 우선 밥부터 ㄱㄱㅆ
여기저기 체인점도 많은...
뭐 워낙 맛에 대해선 검증된 곳이니
(그나저나 여기도 휴일이라 그랬는지 할랑할랑~)
(손님들이 키핑해논 술집)
일본 주재원들이 맡겨논듯한 술이 꽤 있던
보스는 "한쿡까지와서 이자카야나가고..."라고 궁시렁댔지만
뭐 전시회가보면 2-3일 되지도 않는 일정으로 와서들랑
소주에 감자탕 먹겠다고 택시타고 오오쿠보로 몰려가는 한쿡사람들도 있습디다^^;;;
돈까스동을 시킬라고 했으나(여기오믄 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시키는..)
은여사가 드시겠단 말씀에 깨갱하고 텐동으로...
(아훅...알흠다워라 *_*)
은여사께서 주문하신 돈까스동
보스는 돈까스카레로..
뭐 보시는 그대로~
튀김상태도 좋고 내용물도 알차다
(새우튀김과 교환한 돈까스 +_+)
돈까스는 튀김상태도 좋고 두께도 적절하며 기름기 적당히 섞인 육질은 보드랍다...
아아아아아아아아앜 m(_ _)m
내 입맛에 카레는 살포시 묽긴했지만 그래도 무난무난!
돈까스야 뭐 말할필요도 없지 ㅠ_ㅠ
(밥알한톨까지 긁어먹었다능!)
일본에 출장가도 뭐 컵라면이나 먹고 끌려가서 술이나 푸다(..)보니 의외로 제대로된 음식 못 먹곤하는데
간만에 맛난 돈까스를 만나서 기분이 괜춘했다능
본좌같은 서민에겐 다소 가격의 압박(..)이 느껴지긴 하지만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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