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10. 31. 22:57ㆍdducfu's table/85.2
올해는 꽤 찾아간듯한 아차산-용마산 코스
올라가기도 편안하고, 전망도 좋고해서 몸 풀긴 딱 좋은 산이다 ㅎ
...라지만 이날도 ㅍㄹ와 함께 겔겔대믄서 올라갔;
왜 알고있는진(아마도 이글루스에서 본듯) 잘 기억은 안나지만
세종대 근처에 위치한 중국신 만두집
역시 등산이후엔 고칼이라며 데헷거리며 방문...
(인터넷 검색해보니 중국분이 직접 개업하신 집이신듯)
(밝고 깔끔한 분위기)
맨날 직장인들의 던전 ㅅㄹ역에만 있어서그런가
대학가는 뭔가 부럽다 ㅠ_ㅠ
(칭따오 한잔 달리고...)
먼저 빠오즈 부터 한번!
이 비줠을 보니 예전 구*리만두가 코엑스에 있을때가 생각나던
약간 두툼하지만 쫄깃한 만두피와
안에 들어있는 육즙
좋네좋아~
다음은 새우지짐만두와
부추지짐만두를
기름내 풍기는 만두피와 향긋한 부추의 조화...
갠적으로 포장지류와 친하진 않지만 만두에 들어가는 부추만은...사랑하지 않을 수 엄따 *_*
ㅍㄹ 횽아가 국물이 필요하다고 시킨 '매운 훈둔면'
국물 춈 마셔봤는데 맵진 않드라;
근래 딤섬이나 소룡포같은 광동, 상해(양주...쪽인가;)쪽 계열을 주로 흡입했는데
이런 빠오즈도 나름의 매력이 넘친다는 걸 다시금 느꼈던 날
괜춘했던지라 언제 다시한번 가보는 걸로~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