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21. 23:27ㆍdducfu's table/면류 파라다이스
인천 모처에서 만난 상합(백합) 칼국수를 잊지 못하다 찾아간 곳
이번에는 부모님도 모시고~
(첨엔 멀다 그러더니 내가 운전한다니 암말없으시던 그분=_=)
음식점은 무조건 김치가 맛있어야 한다는
우리 어무니
이집 김치는 나름 맘에 들으셨다고ㅎ
칼칼하게 먹고 싶을때 넣으면 좋은
고추절임
(약간 후추가 많다는 느낌인데 국물먹을때 그리 거슬리진 않았다)
백합칼국수가 메인이니 주문은 그넘으로!
단, 원래 가격이 있는 녀석이라 포만감 업을 위해서는 백합추가는 선택이 아닌 필수일지도 =_+
(바글바글 끓으면...)
조개부터 살짝 건져서 흡입
우어엉...조개가 달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즐겁게 오바(?)중인데 해물파전 등장
뭐 칼국수 집에서 왠지 옵션으로 시킴직한 아인데
사실 이날의 베스트는 이넘;
겉은 크리스피 속도 어찌나 잘 익었던지...
두껍고 덜익은 밀가루반죽들은 가라! 세명이서 광속으로 흡입했던
(적당히 조개 건져먹고 있으니 국수를 넣어주시던)
뭐 국물이야 시원~~~~~한거이 굳
다들 드링킹 하느라 여념이 없던 ㅋ
(왠지 양이 아쉽...)
그래 담번에 올땐 추가에 추가를 해보는게...(으응?)
(가게 앞에 조개 해감하는 모습..... 신선해 보이더라능 *_*)
간만에 부모님도 초만족했던 집
어느정도냐믄 이때 쀨받은 어무니가 집에서 해드시겠다고 백합을 자루(...)로 가져오는 기염을!
갠적으론 백합도 백합이지만 바삭한 해물파전이 참 맛있드랬던
이런저런 업무때문에 한달에 한 3-4회 이상은 안산을 가는편인데 언제 기회됨 바람도 쐴겸 들려봐야 겠다능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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