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합칼국수

2015. 10. 9. 22:59dducfu's table/면류 파라다이스

 

 

 

작년에 한번 찾아간 이후

집에서 끓여먹는 칼국수의 조개를 바지락에서 백합으로 변경시킬정도로

본인 및 본인의 어무니의 마음을 사로잡은 집이 있었는데

바로 대부도에 있는 삐죽이칼국수

 

위치가 위치인지라 큰맘먹고 찾아가지 않음 안되서 "아쉽..."하고 있었는데

인천하고 광명쪽에 분점이 있다는 얘길듣고 낼롬 다녀왔던 이야기

 

 

 

 

(우선 광명역 근처!)

 

생긴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는지

넓고 깔끔~

 

 

 

 

대합들도 잘 계시고~

 

 

 

 

거두절미하고 스타트!

 

우선 대합이 들어간 국물을 풀버너 온!

 

 

 

 

(요 아해들은 조개 좀 건져먹다 투입~)

 

 

 

 

 

 

어느정도 끓고 있음 면을 넣어주시는

 

파스타도 아닌데 알덴테를 사랑하는 본인은 걍 알아서 넣어먹겠다 쇼당중

 

 

 

 

(츄릅)

 

 

 

 

초장에 찍어 먹음

 

달다...달어 +ㅁ+

 

 

 

 

사실 이집을 심히 애정하는 이유가

바로 요 해물파전 때문이었던

 

낙지가 들어간거 같은데 암턴 해물이 잘게 잘려 들어가고 앞, 뒷면 모두 크리스피한게 딱 좋은!

 

 

 

 

(마...마이쩡...*_*)

 

어무이한테 "왜 집에선 일케 안되나영 'ㅅ'?"이라고 했다

좋은 소리 못들었던건 옥에 티...

 

 

 

 

까먹은 조개는 이렇게...

 

암턴 작년이후 어무니도 쀨 받아서 백합을 자루(...울집이 수산시장에서 도맬하다보니;)로 가져와서

라면에도 넣고 오뎅탕끓일때도 넣고 해봤는데 춈 간간한거 이외엔 국물도 잘 빠지고 참 좋은 조개라능

 

 

 

 

암턴 요긴 송도점

 

갠적으론 업무때문에 정기적으로 남동공단을 가니 광명보단 이쪽이 더 억세스는 좋다는

그러다보니 요긴 두번갔...(에헴)

 

 

 

 

 

 

 

 

 

 

아...아까랑 메뉴가 중첩되니

맨트 달게 없는데

 

암턴 맛난다능

 

 

 

 

갠적으로 칼국수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모저모 참 맘에드는 집

 

이젠 찾아가기도 편하니 일년에 몇번쯤은 가지 않을까 싶은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dducfu's table > 면류 파라다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동곰돌이  (0) 2016.08.18
공항칼국수  (0) 2016.01.11
(명성이 자자한) 국시집  (2) 2015.06.10
삐죽이 칼국수  (4) 2014.07.21
대동강  (0) 2014.06.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