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공원
2008. 11. 2. 22:30ㆍ싸돌아 다니기
(오늘 과천의 단풍은 봐줄만했다...오전에 스모그크리만빼면;)
간만에 형제들과 가을나들이라도 갈까 싶어 잡아논거였는데
갑자기 강군이 상견례(ㅎㄷㄷ)를 한다는 바람에 불참하여 한선생과 다이다이로 과천을 다녀왔다는
머 방금전 포스팅에서 보신것처럼 본좌 카메라 하나 질렀기에 기계 테스트차 낼롬들고 길을 나섰다
(문젠 아래 보시는 것처럼 사진들이 영...ㅠ_ㅠ)
모드는 일단 F2에 세팅 -2, +1, +2가 메인(앞의 몇장은 0, +1, +2인데 색이 춈 찐득하드라;)
(누군가에겐 낭만, 하지만 누군가에겐 단지 쓰레기;)
(동물원의 몇몇 시설은 넘 오래되보였다능...리모델링 필요할듯)
정말 수만년만에 가본듯한 동물원!
돌고래쇼+테마공원(장미원) 입장포함에 6000원이니 나름 저렴?
(어이...서비스 정신은??)
사랑스런 동물친구들은 잠꾸러기~
몇몇 놈들은 사진의 저 쇅처럼 나른한 일욜 오후의 단잠에 빠져있어
아해들의 탄식을 자아내게 하였다(아직도기억나는 애절한 소리..."사자야~ 어서 깨!" ㅠ_ㅠ)
...머 장소가 장소이다 보니 가족단위의 방문자가 많았는데
한눈에 보기에도 '가장'들은 아해들과 달리 귀차니즘+권태+피로에 쩔은 기색이 역력했다는
훗...역시 결혼+육아는 쉬운일이 아니지-_-
(돌고래쇼도 감상!, 간만에 봤더니 나름 볼만했다)
(이보게 어여 사과를 던져보시게나...)
음..음... 역시 동물원에오니 18-70mm으로는미처 땡기지못하는 안타까움이..ㅠ_ㅠ
이건 머 렌즈도 질러줘야 하는거임?
(한쌤이 좋아했던 빨간앵무새, 근데 이자식들 우는건 넘 시끄러웠다-_-)
(시든 꽃이 많아서 아쉬웠지만 그래도 기대 이상이었던 테마공원)
테마공원인가의 장미원...생각보다 무지 컷다. 꽃필때 맞춰서 가보면 대박일듯
(사진이 밝았다가 어두웠다...아주 널을 뛰는군화~)
(아아아아아아아악! 진짜 낼 월요일인거임? 왜날봵!!!!!!!!!!!!!!!!!!!!!!!!!!)
도심에서 그리 멀지 않은곳에서 간만에 느낀 여유로움
머 가을에 한번 피크닉삼아 다녀오긴 딱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