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면옥
2009. 9. 26. 10:17ㆍ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서초-교대 사이 먹자골목 어딘가에 위치)
왠지모르게(실은 손이 많이가니깐...) 울 어무니가 잘 안해주시는 갈비찜!
본좌입장에서는 어쩌다 부페 혹은 누구 잔치집이나 가야 먹을수 있는 레어템(...)인데
서초어딘가에 나름 리즈너블한 가격으로
개념 갈비찜을 파는 집이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친구와 함 가봤다능
분위기는 딱 깔끔한 식당
이날은 왠지 회식분위기의 분들이 많았던...
(일단 맥주로 목좀 축이고...)
(갈비찜을 시키니 서비스로 나오시던 갈비탕국물)
갈비찜은 대,중,소가 있는데
소가 2.8이니 뭐 장르대비해선 나쁜가격은 아닐지 싶다
(국물맛도 나쁘지 않던)
더 중요한건...
립힐 가능+_+
((호주산) 소갈비...실제로 보면 "우왕"큰데...사실 뼈도 그많큼 크...)
실한 갈비살에
마음은 훈훈해지고...
뭐 한대를 앞접시에 담았을때 이정도니
고기로 포식도 가능하단 말씀!
맛도 야들야들하니 나쁘지 않았다. 양념도 그리 과하진 않았고.
(뼈를 다 발라내니 이정도...)
(배가 불러서 한개만('' ))
그래도 밥을 안먹으면 섭하니
볶음밥도 주문!
(볶음밥도 클리어!(아 근데 사진노출이 영-_-))
뭐 적당한 단가에 나름 실한 갈비살로 만족스러웠던 집
근처에 친구들과 약속있을땐 식사겸 찾아가서 술한잔 하면 나쁘지 않겠더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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