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사리원
2009. 10. 20. 01:01ㆍdducfu's table/기름진 나날들 ;ㅁ;
정말 천만년만에 와본듯한 서초사리원..
하긴 전에 왔던게 별셋타운 들어서기도 전이니 뭐...ㅎㄷㄷ
(ㅎㄷㄷ...)
이집 꽤 와인많이 가지고 있는듯
다른 분들 블록보니 코키지도 나름 리즈너블 하시다고
(깔끔하고 조용한 분위기)
이거슨 2층 'ㅅ'//
(아. 생각해보니 이날 다들 배부르다며 소주로 달렸군화;)
기본세팅
꼬꼬마 본좌는 단호박, 딴사람들은 멸치고추볶음에 버닝
(앗흥~ 저 선홍빛 육질이라뉘..참 바람직한 비줠아닌감? >_<)
이집은 불고기가 2종이 있다
하나는 걍 Typical 불고기, 그리고 이넘은 등심을 슬라이스한 '사리원 불고기'
(포...포장지는 소중하니까연!)
(본좌가 뻘짓하는동안 고기는 익어가고...)
(불타오르는 육수와 그 위에 방황하는 버섯들이라...앗흥 알흠답고나 *_*)
설탕을 안쓰는 집이라서 그런지 맛이 과하지 않고 은은한편
뭐 시내에서 몇 군데 꼽을만한 불고기 집이라는 생각이 든다능
(뭔가 허전해서 육수 불고기도 주문)
(그래도 뭔가 허전해서 냉면사리도 추가(이건뭐...))
양념 불고기도 굳
가격도 근방 고깃집들과 비교해선 나름 괜찮은 선이다.
누군가의 주문 된장찌개
뭐 맛 못봤으니 패스~
본좌의 초이스는 역시 비빔냉면~
메밀향이 과히 많이 느껴지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새콤하이 먹을만허다.
(역시 이쪽으론 한우*가 가장 My 취향?)
(마지막은 식혜까지~ 서버분들도 친절해서 더욱 만족스러웠던 식사)
불고기에 한정지으면 가격도 무지막지 비싸지는 않고
괜찮은 음식을 즐길 수 있는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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