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진물텀벙
2011. 1. 2. 01:07ㆍdducfu's table
새해 외할머니 문병을 다녀오다
점심 먹으러 간만에 들린 용현동
(송도의 분점은 가봤는데 본점은 처음이다...)
건물 새로 지으신듯
멋지드라~
글고보니 상호는 똑같은데 분점은 '아귀' 본점은 '물텀벙'이라는 이름을 쓰더라능
물텀벙이라는 이름은 예전 아귀를 건저도 먹기 번거롭다며
배에서 버릴때 나는 '텀벙' 소리에서 나왔다고 알고 있었는데,
잠깐 뇌입어에 황교익 선생님이 올리신 글을 보니 꼭 그런 것만도 아닌거 같드라...
(뭐 자세한건 네이*캐스트를 참조하시라 -_-)
(새해 첫날인데 손님들 꽤 많았다)
여기뿐 아니라 이 골목 자체에 차들이 워낙많아 복잡하길래..
결국은 길 건너편 유료 주차장에 주차;
(기본찬들)
먼저 아구찜 중짜 등장!
(쵸큼 먹다보니깐 적당히 매콤한게 괜찮던~)
아귀살도 야들야들한게 맛있드랬다
단, 양은 그리 많진 않더라는
(해물찜 등장!)
(사진으론 약간 애매한데 같은 중이어도 아귀찜보단 해물찜이 양이 더 많더라능...)
아 가격도 비싸지..ㅋ
(여기서는 오징어를 위주로 공략)
뭐 양념도 결국 콩나물 중심의 구성이란것도 아귀찜과 동일 ㅎㅎ
(안먹어주면 섭한거임! 볶음밥~)
/(+_+)/
(그냥 먹어도 좋고~)
(쵸큼 비줠은 그렇지만..남은 양념과 콩나물에 비벼먹어도 좋다~)
적당히 매콤한게 나쁘지 않았던 곳
나중에도 아귀찜 먹고 싶음 이쪽으로 와서 먹어야겠다.
(먹고나선 월미도로 이동)
(오호 안와본사이에 놀이기구가 한군데 더 생겼네?)
글고보니 몇년전에 왔었더라 -_-;;
(넘 추워보였던 아이;)
(저기 멀리 인천대교가...)
하지만 역광에 거기다 단렌즈라
이 이상은--
또 이렇게 한해가 시작됐다...
뭐 매번 하는일이지만 올해도 소망과 목표를 얘기하지면(아까 저녁에 산책하다 친구녀석과 이야기 한거..)
소망이야 뭐 나와 내 가족 몸 건강한거. 그거 밖엔 없을 것이고
목표는 조금이나마 영어공부를 하고 싶다는거...가 되겠다.
다 늙어서 왜..?라고 하실지도 모르지만
작년에 나름 회사다니면서 느낀거라면 역시 영어를 잘하고 못하고에 따라 내가 처리할 수 있는 일,
혹은 할수 있는 일의 반경이 틀려진다는 점이였다보니...
(왜 일본회사다니는데 영어에 주눅들어야만 하는가...라는 원망을 몇몇 사람들에겐 하고 있지만 ㅋ)
아...누군가 제 게으름 가져가고 대신 의지와 근성을 주세여~
굽굽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틀릴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