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서방부대고기전문

2008. 1. 27. 23:42dducfu's table/뱃살은 국물을 타고 ㅜ_ㅜ



(정작 고기...는 안판다)

본좌 가족들에게(특히 아부지)서식지 근처에서는 가장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음식점이 있었으니...
바로 장르는 부대찌개되겠다
(아...유인아가 벌써 사진 쌥*다가 포슷힝 해버려서 그런지 먼가 떨어지는 텐션;;;)
위치는 머나먼 송파의 끝자락 어딘가에-_)




(캬보- 가격이 올랐나너 ;ㅁ;)

올해 키라옹과 함께 갔을때.
가격이 갑자기 급상승 하는 바람에 대략 슬펐던;;;
(하긴 올라봤자 거기서 거기긴하다=_=)
메뉴는 전에 포슷팅한 머한마리 업체처럼 '한가지'
대신 사리의 베리에이션으로 승부한다
(래봤자 면이랑 햄쪼가리 정도...하아)
글고보니 유인아와 2명이서 와서 '사리 받고 사리' 그러면서
무려인간이 다먹을 수 없는 양을 시킨적도 있었드랬다.
(소세지사리+당면사리+라면사리*2)
아 그래서 어쨌냐고?
물론 다먹었지 꺽



(조신하게 뚜겅덮인채로 시작)




(쫌 있다 찌개가 빡도시(...)면 뚜껑이 열리고 그때 잽싸게 라면등 사리류를 투입)




(이게 사진으로 보니깐 그런건데 밥 조나단 마니 퍼준거다;;;(그래도 다먹...컥)




(+_+)

맛자체는 그리 특별할 것 없이 평범...
대신 모 체인점보다는 덜 자극적인 편이고 무엇보다 안에 들어가는 소세지가 맘에든다는=_=
아울러 푸짐..하다는 것도(어이)




(역시 바닥까지 올인 했다고..하고 싶지만 이날은 근성업는 키라*희가 남겼다는 훗 역시 커플들은-_-;;)

몸에 안좋다는거 다들 알고 있는 소세지, 햄류의 다량투입;;
당뇨, 고혈압, 비만등을 유발 할위험이 있는 매우 짠음식;;;
거기에 국물요리 특유(끓이다 보면 점점 더 맛있어지는)의 성격 땜시 상당히 많은 양인데도
끝가지 사람을 물고 들어가는 막장 유도력까지;;;;;

 

생각해보면 정말 덕후 체형 본좌가 피해야 할 모든 덕목(..)을 갖추고 있는 요리이지만
그래도 먼가 모르게 땡기고 만다는
아.....사진보니깐 갑자기 또 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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