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성원
2011. 10. 24. 23:06ㆍdducfu's table/쭝꿔푸드
(확실히 이땐 넘 중식에 빠져있던듯;)
광주에서 탕수육으로 유명하다는 중식당
간만에 갈일이 있었는데 간김에 점심이나 먹으러 찾아갔던
(건물은 입구에서 춈 들어간 곳에 있어서)
왠지 이런 느낌 좋다~
앗흥
(잔이 왠지 이쁘장 하길래 한번)
(아오 분명 저도 시킨건 소짜인데 말입니다;)
소스는 따로 달라고 부탁드렸던;
암턴...소짜 탕슉의 위엄!
(우...우오오+_+)
바로 튀겨서 싸악~싸악~하는 소리도 살포시 들리고
아름답군화 ㅠ_ㅠ
갠적으론 약간 과자같은 파삭파삭 한 식감이 느껴지던 튀김
소스는 단 편이긴 한데 어찌나 튀김이랑 잘 어울리던지!
손으로 큼지막한 거 하나 잡어서 푹! 찍어 먹으니 굳굳 -_)b
대개의 경우 소스보단 간장에 찍어먹는걸 선호하는데 이집에선 이 아이만으로도 행복하더라능
(이건 2인분밖에 주문이 안되는 메뉴라서 허헛;)
이집의 또다른 추천 메뉴는 수초면!
아...다들 손도 크시어라 *_*
탕슉만큼의 임펙트는 없다..라고 생각하면서도
어느샌가 막 퍼먹고 있고;
(인원이 2명이었는데...정말 최선을 다한겁니다.jpg)
솔직히 요즘 몸도 안좋고해서 안남길라고 노력하고 그런거 절대 없다.
맛없으면 얄짤없이 안먹고 나오려고 하는데
이집은 넘 양이 많아서 어케 통제가 안되더라능;
결국 계산하면서 가게분에게 "맛나는데..남겨서 대략 사죄합니당~"하고 사과(?)하믄서 나왔다는
솔직히 어쩌다 오는 광주까지와서 담번에도 또 찾아갈진 약간 의문이긴 하지만
그래도 만족스러웠던 중국집!
만약 광주가셔서 중국음식이 땡기신다면(딴거 먹을것도 많은데...다들 나같진 않을꺼야~ 앗흥)
주저업시 소개드려볼까 싶기도 하다.
(초등학교의 위엄.jpg)
바로 옆의 서석초등학교
나무가 느므 간지나서 한컷~
(왠지 정감가는 정경이라 한장찍어보았다는)
아...이런데 정감가면 아저씬데 ㅠ_ㅠ
그나저나 요즘 초딩은 준비물 인터넷 쇼핑하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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