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한정식
2008. 8. 31. 21:58ㆍdducfu's table
(위치야 머...네비 찍어보믄 다 나온다 -_-;;; 퇴촌 천진암 근처)
오늘 간만에 친척모임이 있어서 찾아간 곳
본좌는 한 7-8여년 전인가 와보고 처음이었는데 아직도 있드라능
(나름 고풍스러운 간지추구 외관)
(...)
(저녁때 수도밸브 여니 물이 콸콸 쏫아져 내리던...)
건물자체는전통 한옥 모양에
정원은 넓지는 않으나 이곳저곳 물을 많이 배치(폭포에 연못에...)하여 나름 간지충만 분위기를 연출하시드라
(이건 머...호사스럽다고 해야 할지 ;ㅁ;)
내부도 이곳저곳 신경쓴 흔적이 여실
중간중간 고가구들을 배치해 놓았드랬다.
(첫번째 턴)
가장 인기있었던 건 사진엔 잘 안놔왔지만 가장 우측에 있던 '우렁이 무침'
골뱅이와 비슷하단 이유로 안주로 낙점돼 단품으로 추가주문까지하는 사태가;
(두번째 턴)
생선 탕수는 그닦;;;. 떡갈비도 솔직히 별루였다
(세번째 턴)
구절판이야 머...풀잎쌔기니 =_=, 뒤에 단호박 갈비찜은 soso
(마지막 밥반찬들(같이 딸려나온 나물들이 나름 맛있었다+_+))
이집...화학조미료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써있든데
그래서 그런걸까 전반적으로 음식맛이 약간 심심하다는 느낌
본좌만큼이나 다들 극단적(...)인 입맛을 가진 가족들도
걍 그럭저럭 먹는거 같더라능;
참고로 야는 이집에서 가장 싼 코스(예전 정식)이고 그위에 특정식인가는
해산물 메뉴 몇가지가 더 추가되는 듯
(마지막은 라리의 블루베리케익과 함께! 근데..사진만봐선 블루베리가 아니라 블랙베리 같구먼 'ㅅ')
머..솔직히 맛자체로는 특별할 거 없지만
음식점 분위기가 일단 먹어주는데다, 팔당호도 바로 지척이고하니
가족모임같은 걸로 교외에서 식사하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느낌
암턴...한정식은 특별히 먹을 것도 없는데 먹다보면 나중에 배 터질거 같은게 신기 =_=
암턴...한정식은 특별히 먹을 것도 없는데 먹다보면 나중에 배 터질거 같은게 신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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