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치킨 & 비어
2008. 9. 7. 17:16ㆍdducfu's table
(106라면 신촌점 바로 앞에 있다)
저번에도 강군이랑 타르트 먹고 닭먹으러 갔던거 같은데...
이번에도 와플 먹고 찾아간건 치킨집;;
(생긴지 얼마 안되보였는데 그래서 그런지 깔끔한게 나쁘진 않았다)
실은 명동에서 먼가 먹어볼까 하고 삼청동에서 걸어(!) 내려갔건만......
사람크리에..본좌가 음식점을 잘 못찾은 관계로 걍 신촌으로 넘어왔던것-_-
(으와! 이집맥주 션한게 괜찮았다(저번에 갔던 보*람의 밍밍 맥주와는 천양지차;;;))
일단 왠지 목이 말랐던 관계로 생맥주 일잔으로시작
(시켜본건 마늘통닭)
확실히......30대가 되니 먹는양이 줄은듯-_-
전 같으면 이정도가 한마리라고 나왔다면.....
"호오 요즘 다이어트가 붐이라더니 닭들도?"라믄서 불만을 토로했을 울 형제들이건만
어제는 군말 없이...먹다 나중엔 배불러 죽는줄 알았다 ; ㅁ ;
그전에 먹은건 와플밖에 없었는데(이게 정상이라고 하심 골룸;)
(훗 예전같으면 이렇게 남의 그릇에 놓은 것도 뺏어먹을 포스에 우리였는데 말이삼 ㅠ_ㅠ)
근자에 비비큐 후라이드는
춈 튀김옷이 두꺼운관계로 느끼하단 생각이 적잖히 들었었는데
이 마늘통닭이란 놈은 튀김도 얍실한게 나름 괜찮더라는
(이집 글고보니 배달도 해주는거 같드라)
(이렇게 또 주말은 지나가는 군화...아놔 내일 보고서 쓰기싫은데 우찌할꼬 봵)
결국 얘기는 "아놔...우리가 예전에는 말이지"이란 과거 회상토픽으로 넘어가는 바람에
맥주 잘 마시고 나와서 한거라곤
서른즈음에 부르면서 길거리 돌아다니기ㅠ_ㅠ
췟 요즘은 왜이렇게 사는게 재미가 없는거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