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릴 꾸오꼬
2008. 12. 20. 15:52ㆍdducfu's table
(서래마을 현대자동차 있는 골목으로 들어가면 있다능)
저번달에 본좌와 같은 시기에 입사했던 분이 퇴사했드랬다.
암턴 머 비슷한 시기에 입사, 다 같이 비주류 부서(ㅜ_ㅜ)라는 처지다 보니
퍽 친하게 지냈던 것도 있어 밥을 사겠다고 공수표를 던져놨;;;
결국 그 쪽이 고른 곳이 바로
작년인가 올초에 스테이크의 가격대 성능비로 칭송받던 이집이었다능
(런치가 3시까진간데 무려 2시 30분에 입장;;;)
그래도 친절하셨던 사장님 굽굽;;;
머 분당 서현에도 지점이 있는거 같다.
(그래서 사람이 없었던;;;)
암턴 머 런치 코스중 하나는 파스타 다른하나는 스테이크로 시켰다는
(요~~이 스타트!)
식전빵
머 딱히 감흥은;
양많은 건 좋았다.
(밀가리 맛이 춈 강하게 느껴져 soso였던 스프)
(코스일 경우 샐러드나, 스픈 그날그날 바뀌는 듯)
샐러든 신선한거이 입맛돋구기에는 딱이었다능
양도 많고.....전반적으로 인심이 박하지는 않은
(비쥬얼은 참 괘안아 보였는데...)
본좌의 메인은 토마토소스의 해산물 파스타!
해산물도 좋고, 면도 괜찮았으나 딱히 우아아아아아왕!할정도는 아닌;;;
(이젠 사람들이 "사진찍어야지?"하믄서 접시도 돌려준다;;;)
이건 일행분이 시킨 등심 스테이크
보기에도 먹음직(...이라고 하고 싶지만 어제 망년회크리로 지금 별 식욕이 ㅠ_ㅠ)
머 미디엄으로 주문했는데 보시다시피 상태 매우 좋았고
고기도 부드럽고 괜찮았다는
단, 고기가 얇아서인지 접시가 뜨겁지 않아서 였는지 고기가 춈 빨리 식어버려 아쉬웠던;
(마지막에 나온 커피와 디저트도 괜찮았다)
이렇게 먹은 코스가 두명 합쳐 3만 7천원이니
머 아웃봵, 띠쥐아이, 바니걸스같은 펨레랑 가격적으로는 유사하면서도 높은 만족도를 주는 집!
비단 런치뿐 아니라 디너도 나름 합리적인 코스가격과
여러 단품요리, 디저트 등등이 있어서
기념일이나 혹은 작업시에 함가보시는 것도 좋을듯~
(훗 나랑은 관계 없; 아놔 ㅜ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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