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심
2011. 12. 3. 21:14ㆍdducfu's table/차와 달다구리
이때 사실 밀로의 감동(?)이 채 가시지 않았던 때라
밥먹고 가봤으나 J크리...
상수역 근처의 다른 곳도 갔다가 거기도 쉬길래 다시 연남동까지 돌아돌아 갔다는;
(편안한 분위기)
이런곳에 중장비(그래..엘호횽이랑 렌즈+카메라 합치면 모닝값은 넘잖아?) 들쳐맨
덕후(...)들이 어울리겠는가는 논외로 하고 -_-
(지금 이순간 나에게 필요한건...?)
회사에선 거의(?) 카페인에 쩔어 사는데...집에선 마실일이 없으니..
하앜 갑자기 땡기네 ㅎㅎ
(이집 가격도 착하다!)
먼저 시킨건 루부마 피베리(탄자니아)
피니시는 짧고 평소 마시는 녀석들(이래봤자..일본에서 주워오는 드립백이나 별다방빈의 커피메이커들;)들보다
쓴맛은 덜하고 산미가 느껴지던
커피맛이 신선하니 좋드라능
(엘호횽은 터키식 커피를...)
(ㅎㄷㄷ;;;)
위의 주전자?(이브리크)에 커피를 넣어 우려내는 방식
커피의 원형에 가깝다고 하시능
다음으로 청한 녀석은 키멜(파푸아 뉴 기니)
평소에 마시는 녀석들 혹은 내가 가진 드립커피의 이미지에 가까운 스탈
블루마운틴을 이식해서 나온 빈이라는데 역시 블루마운틴은 완소인 것인가 +_+
좋은 커피와 냉수 한잔, 그리고 생각을 나눌 친구와 함께라면!
(아... 지금이라도 편의점가서 커피나 사와야 하나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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