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소바식당 산

2020. 4. 27. 11:12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좁은 골목길 사이로 들어가면...)

 

 

언제부턴가 블록에 글을 안올리거나,

혹은 이렇게 뜸날때 모아서 올리고 있는데

이게이게 나름의 장점도 있다.

 

뭐 내가 맛집 블로거도 아니고 걍 소소히 먹고다닌거 정리하다보니 구지 핫한데를 바로바로 찾아 먹고

올려야 할 압박이 없으니 맘에 들면 한번 더 가서 먹어본다던가 하는 여유가 생길 수 있다는 거...

 

근데 솔직히 단점이 더 많은데,

저번 아게아게처럼 영업이 종료한다던가, 아님 이집처럼 장소를 이전하신다거나 하면 난감해진다는 점 ;ㅁ;

글고보니 여긴 소바집이라 소바먹으러 갈려고 했었는데...OTUL

 

 

(아담한 가게가 등장...)

 

(분위기는 깔끔한 이자카야 같은 느낌)

 

 

이름 그래도 소바가 메인인 듯 했지만

돈까스도 좋다하여 본인은 돈까스를 주문!

 

 

(소바 면 튀긴걸 주시더라능)

 

 

 

 

가게의 이름을 딴 '주소산 돈카츠'

깔끔한 모습으로 등장~

 

 

 

 

예전 도쿄의 스*타에서 먹던 로스가 생각나는 얇은 튀김옷

비줠은 딱 봐도 괜춘하단 느낌이 들더라능

 

 

(역시 일식 돈카츠는)

 

 

 

 

쏘-쓰(와사비를 섞어 먹는데 나름 괜춘했다) + 양배추 그리고 밥

 

아주 좋은 조합임 +_+

 

 

(와사비 얹어서도 한번!)

 

 

(이런 골목길 찍는 재미가 있는데...역시 ㄹㅇㅋ를 사야(응?))

 

 

요즘 잘나간다는 집들처럼 고기 숙성이 육즙이 부왘!이렇진 않았던거 같은데,

깔끔하고 괜찮았던 느낌. 진짜 나중에 소바 먹으러 가봐야징~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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