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린
2011. 5. 11. 00:18ㆍdducfu's table/쭝꿔푸드
저번주에 손님이랑 식사할일이 있어 찾은 곳
나름 인천쪽 중국집은 많이 돌아봤다 싶었지만
근래 캉남에선 너무 팔선*만 찾아간게(가끔 대*방도 갔지만) 아닌가라는 뼈저린 반성도(what?)있었고..,
...에 그런데
이날 점심도 중식이었다는거 ㅠ_ㅠ
(암턴 근래 이곳저곳에서 괜찮다는 포스팅을 많이봤던 집이었당)
(반지하? 구조의 매장인데..글고보니 춈 특이했네 ㅎㅎ)
(초반은 아사히 생맥한잔으로)
맥주맛 굳!
중식엔 무조건 새우가 진리(응?)라는 평소 소신답게
'크림중새우(대)'
약간 요거트 비슷한 맛이라고 해야하나?
크림소스가 괜춘하게 느껴졌던 달달이+_+
근데 3명이 먹기엔 대짠 춈 많긴 하더라능 ㅎㅎ
다음은 '청경채삼겹살찜'
(요모조모 따져봐도 설정샷.jpg)
소스의 향이 그리 튀지도 않고 삼겹살도 부들부들한게
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연태고량주 투입!
뭐 이렇게 되면 차로 집에가는건 포기 ^^;
야채요리를 꼭 하나 넣어달라는 팀장의 요청에 맞추어 주문했던
어향가지요리
갈은 고기가 들어있는 소스도 좋았고
약간 쫄깃함마저 느껴지던 가지도 굳굳
이날의 베스트
구원병 투입;
흠- 이렇게되믄 집에가서 잠 쿨쿨 잘 잘 수 있다^^;;;
다들 배뻥상태였으나
볶음밥(게살볶음밥, 맛있었당~)도 시켜보고...
(야도 나쁘진 않았는데; 기억이 잘 안나는군화 ;ㅁ;)
군만두도 주문...
(마무리는 딸기 셔벗으로)
가격도 그리 비싸지(그렇다고 결코 싸진 않다;)않고 그렇게 멀지도 않으니
담번에도 찾아가서 딴 메뉴들도 먹어봐야겠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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