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시에 먹은거뜰 96

2024. 1. 26. 00:11dducfu's table/출장시에 먹은거뜰

(아놔 딴 라운지 기다리기 싫어서 갔는데 여기도 똑같네 ㅎ)

 

 

올해의 첫 출장은 나고야로

나고야편 법사는 오전 편이 8:10 출발이라는 어메이징한 일정을 가지고 있기에

 

집에서 4시 30분인가?(ㅠㅠ)일어나 쭐레쭐레 면세품까지 찾으니 6:30정도

우리 PP짱 입장라운지들이 7시 오픈인지라 기다리기도 그렇고 해서

법사 라운지를 갔는데...

 

 

(원래 그리 깔끔하지 않은데 너무 컵에 이물질이 똬악!붙어서...)

 

 

넵...핫밀이 없네요 ;ㅁ;

 

 

(네 두명이 온게 아니고 저 멀리 보이는건 뭐 붙은 컵..)

 

 

이렇게 먹는데 7시쯤되니 귀신같이 핫밀등장

 

 

 

 

맛...이있다기보단

 

암턴 아침부터 잘두 먹는다라는 생각을 ㅎ

 

 

(그나저나 면세점 사람도 늘어나던데 인도장 언제 반대편도 풀어주나효?)

 

 

 

 

뭐 평범한 법사 320에

기내식은 당근 스킵

 

체크인할때 나고야 강풍주의보라고 구지 알려주셔서 쫄은거에 비함 스무스한 착륙

 

 

 

 

도착하고 TTP좀 써먹을라고 갔더니

바로 내앞에서 기계가 앞사람 카드를 먹어버리는 참상을 눈으로 목격(!)

 

공항 관계자 할아부지가 "아놔...저거 왜 문제만 생기는고여..."라며 짜증내는걸 실시간으로 들으며

옆으로 온 분한테 "죄송한테 입국카드쓰고 나갈께염"이라고 하고 나왔다능 ㅎ

담달에나써야하나

 

암턴 이래저래 나와도 11시도 안된데다, 호텔은 3시 체크인이니

시간도 떼울겸 센토리아 공항의 볼거리 '플라이트 오브 드림즈'에 방문을

 

 

 

 

에어버스가 380으로 허브앤 스포크에 집중할때 정확한 항공 트랜드 예측(포인트 투 포인트)로

한방 멕인 보잉의 787 초호기를 전시하는 곳

 

근데 왜 시애틀도 아닌 나고야인가...했는데 아마도 복합소재등 일본산 비중이 상당히 높은 기종이었다보니

(실제로 나고야 공항에서는 보잉 부품 수송용 특수기(드림리프터짜응)도 종종 볼 수 있다)

그런 인연으로 전시된게 아닐까 하는

 

 

 

 

그랬던 보잉인데

737...하아 암턴 영원한 건 없나부다

 

777X인도도 늦어지는거 같고

 

 

(보잉=시애틀)

 

 

여기 첨 생겼을때는 입장료도 있었는데

리뉴얼하면서 무료로 됐다고...오히려 조앙~

 

 

(최신 민항기와 아이들이 놀이터의 만남...혼돈의 카오스다 ㅎ)

 

 

(이게 포토 포인트인듯)

 

 

 

 

 

암턴 여기온 또 다른 목적이기도 한데

이집 PP카드가 된다...심지어 도착편도 가능 @_@

 

 

 

 

PP카드 제시하면 일정금액(3,400엔인가...?) 내에서 이용 가능한(오바시 차액분은 내야지) 집인데

 

인기 2등이라는 니쿠마시(고기추가)버거를 시켰다능!

 

 

 

 

베이컨+계란+치킨패티+패티 라는 매우 하드한 구성인데...

 

생각보다 맛이 걍 그랬던

추정컨데 전전날까지 감기때문에 골골댔던 영향이 아니었나 싶다능

 

 

(첨 나고야 갔을때 묵은게 저 치산 호텔인데...왠지 반갑구먼^^)

 

호텔은 나고야역 니시구치쪽에 있는 메이테츠인

비교적 새 호텔이라길래 잡았는데...살짝 기대했으나 역시나 3시에 오라고 체크인 까임;

 

 

 

 

컨디션이 바닥이라 커피나 마실까 갔는데 만석...

아래로 내려가서 호시노 커피를 갔는데 거기도 대기...

 

나고야 역앞은 복잡한가? 싶어서 사카에로 갔는데 거기도 다 난리

나고야는커피의고장입니꽈?

 

결국 사카에 돈키호테에서 과자 좀 산 뒤

 

 

 

 

가게앞에서 길커피 한방...

 

일부러 코메다로 고른건...그래요 저 쫌 꽁한 남잡니다 ㅎ

 

 

 

 

암턴 긴 기다림끝에 체크인ㅠㅠㅠㅠㅠㅠㅠ

 

일부러 고층으로 골라서 그런지 시원~허네

 

 

 

 

여기 화장실이랑 욕실이 이렇게 분리가 되어있다

 

 

 

 

뭔가 완벽하진 않으나 원룸 같은데 있을법한 구성인데

방도 쫍은데 화장실에 이정도 면적을 써야하나?라는 생각이 살짝ㅋ

(써보면 확실히 좋긴하다는)

 

 

 

 

암턴 누워서 낮잠 좀 때리다가

 

 

 

 

근처 슈퍼(맥스밸류)가서 다시 2차 쇼핑을...

 

역시 일본하면 슈퍼 쇼핑이죠

슈퍼있을때가 가장행복...

 

 

 

 

원래 저녁에 히츠마부시라도 먹을까 했는데

점심때 워낙 입이 썼던지라 잽싸리 포기하고

 

슈퍼간김에 빵 사와서 떼웠다능

 

 

 

 

암턴 다음날

 

솔직히 역방향이 아닌 반대편 전망이라고 전날 궁시렁댔는데

나름 캐슬뷰 였드라고...

 

 

 

 

암턴 이 호텔 조식당이 따로 없고 1층에 있는 식당(마츠노야) 쿠폰을 주는데

 

그래서 시킨 아침 로스 정식

 

나름 쏘쏘한 구성인데 영수증 찍히는거 보니 480엔...(음료 포함 600엔...ㅎㄷㄷ) 이건 뭐 굽굽해야 하는거 아녀?

 

 

 

 

밥먹고 로손에서 사온 디저트

 

한정이라던데 뭐 걍 그랬다...

 

 

(1배)

 

 

이메일쓰다 창밖을 보니 뭔가보여서

 

 

(5배)

 

 

(25배)

 

 

우어...

 

 

 

 

암턴 약속이 오후인지라 꾸역꾸역 나갔다 오기로

 

 

 

 

미팅장소는 욧카이치라서

킨테츠타고 한 30여분 이동을

 

 

 

 

뭐...그럭저럭 얘기는 잘 됐으니

 

이젠 평가결과를 기다려보는걸로

암턴 후련한 마음으로 커피한잔 마시고 귀가

 

 

 

 

귀가길엔 호텔 건너편의 타이완마제소바 집 '하나비'에 들렸다는

넵...한국에도 있는 그곳입죠

 

점심을 안먹었던지라 쫌 비싸도 토쿠모리 먹자고 시켰는데...아루바 누님이 들고나오는걸 보고 잘 못됨을 느꼈다능 ㅎ

 

 

(양이...ㅎㅎㅎ 입맛없던거 마져?)

 

 

뭐...어쩔 수 없지 싶어서

 

 

 

 

오이메시까지 말아서 싹싹먹었다.

 

........?

 

 

(아까 사진에도 있었지만 저 컵은 호텔 로비에 있는 커피기계에서 뽑아온 거. 무료라능 =_+)

 

 

또 후식

요즘 한쿡관광객에게 유행이라는 크림뷜레아이스를 먹고 싶었는데 그건 없드라

 

 

(아니 의사양반 푸딩 이름이 뭐라구요...?)

 

 

그래도 이건 있드라 쥬...아니 ㅈ ㅑ지푸딩

뭐 일본어 발음이(중국어로는 치킨푸딩인가 케케) 약간 애매하긴 한데

다들 많이 추천하드라능!

 

맛은 생각보다 덜 달고 진한 우유맛이 강한 느낌

나쁘진 않았는데 그래도 난 크림뷜레 먹어보고시펑

 

 

 

 

귀국일

이번엔 미소카츠돈 조식으로

 

늘 똑같은 호텔 조식보단 이런것도 가끔은 괜춘하지 싶다 ㅎ

 

 

 

 

공항에서는 시간이 애매했던 관계로

라운지는 스킵, 벤치에서 콜라나 한잔

 

그나저나 나고야는 사람도 적고 할랑해서 좋구먼~

 

 

(돌아가는 비행기도 넵...)

 

 

(뭐 특별할꺼 없구요)

 

 

뭐 어차피 비행시간은 1.5시간정도니

일요일에베트남가는데벌써부터지겹

 

 

 

 

돌아올때 기내식

미소카츠어쩌구였던거 같은데 일본쪽 케이터링이 무난무난한 편이긴 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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