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8. 29. 00:07ㆍdducfu's table/85.2
여수 놀러갔을때 들린 곳
다들 여수가믄 해산물 위주로 가시는거 같은데 뭐 나랑은 별로 접점 없는 요리고 ^^;
돈도없다보니 넷질 슉~해보고 바로 고른집
새로 가게를 리뉴얼하신거 같은데
오래된 집들이 다들 그렇듯 예전이 정겨웠다는 글들도 ^^
이집의 특징(?) 인듯한 특이한 젓가락, 숫가락
형태뿐아니라 저걸 통해 냅킨을 깔지 않아도 음식 먹는 부분이 식탁에 직접 닿는걸 피할 수 있다는~
엘횽이 주문한 만두국
양 푸짐하드라~
비쥬얼 빵빵한 군만두 +_+
만두국의 만두와 동일한 넘인듯
뭐 특별할꺼 없는 속인데 바삭, 뜨끈하고
그렇게 기름진 느낌이 없어서 좋았던
내가 주문한 건 칼국수
면이 상당히 얇은 편
뭐 슴슴하니 무난하다
(날씨는 덥고, 많이 걷기도 했고....먹은건 편의점 음식류 뿐이고 ㅠ_ㅠ)
결론은
바닥까지 클리어
서울에서 몇시간씩 여수까지 와서 꼭 들릴만한 집이냐구? 음- 그정도까지는 아님
여기 사시는 분들께서 오며가며 정붙여 들리는 집이라는 느낌
(넘 더웠던 관계로 차나 한잔 마시러 가기로)
재미있는 이름의 다방
포스팅은 그 언제일지 모를 다음 여수 여행이후에 하기로ㅎ
(내가 마신건 왼쪽...뭐랄까 아임*얼 같은 느낌?)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