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7. 14. 18:53ㆍdducfu's table/쭝꿔푸드
헝컹여행의 필수요소는아니고 필수코스쯤되는 팀호완!
전 여행은 아니지만 함 가봤는데염
(?!?!?)
(점심전후는 저 줄 타찬다능...실화냐)
지명도가 있는집이다보니 워낙 사람도 많고(홍콩에 사람적은데가 있긴한가..)하여
아예 오픈전(9시)에 가서 확실이 묵고가는 것으로 결정!
홍콩역에서 체크인하고 AEL타고가면 되니 뭐 괜찮을듯 이라고 생각했지만
문제는 출근시간이었...
사람들의 뜨거운 시선을 받으며 침사추이에서 캐리어를 들고 도착 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일빠엿다능 'ㅅ'//
(으...음?)
9시 오픈이 아니고 9시즈음 오픈인건강 ㅎㅎ
자리 널널하다고 마음대로 앉고 그런거 엄슴
만석을 대비한 서버분들의 배정에 따라 앉아야 하는거임
준비성 강한 남자 본인(...)답게
뭘 먹을진 생각해두었던 터라
비체속도로 주문한 뒤 잠시 뒤 음식 나오기 시작
우선 챠슈바오
헝컹식 바베큐 빵인데
빵위가 메론빵처럼 설탕이 코팅되어 있...
의외로 디젓이외엔 단거 안좋아하는 관계로 소소
다음은 딤섬하면 하가우와 함께 영혼의 단짝과도 같은 슈마이!
근래 딤섬을 대륙에서 먹을 기회가 많았고
그때마다 약간 육즙이 느끼하단 생각이 들었었드랬는데 이건 깔끔한 피니쉬...납득 그 자체!
튀김류가 먹고 싶어 시켰는데
대충 시켰더니 안에 새우랑 마요샐러드(?)같은게 들어간 아이로 당첨
느끼함이 +132정도 되믄서 아웃
담은 하가우
피가 약간 떡진듯해서 슬펐지만 포션도 넉넉하고 만족스럽던
한쿡에서도 그렇지만 홍콩에서도 혼밥하는 남자...사실 일본이나 베트남가도 그런데...
혹시아싸?
늘 먹어보고 싶은건 많은데 양이 넘 많아서 어쩌지 고민했는데
나이들면서 그런 생각도 바뀌었다.
걍 많이 시키고 남기면 되지 뭘...
정말니가미쳐가는구나
가격 정말 착한듯
뭐 자주 오진 않지만 그래도 체감하는 헝컹 물가가 있는데 이정도믄 납득할만한 가격인듯
서비스, 좌석의 편안함 등등을 생각하심 여기아니어도 좋은 딤섬집은 많겠지만근처룽킹*이라던가
홍콩역 팀호완이 가성비로 승부한다는 이미지라면
해외지점은 꼭 그렇지만도 않은 듯
대만, 태국등과 함께 하노이에도 있는데 이전 사진 재소환
하노이 롯데 호텔에 있다...
일단 창밖 풍경 자체가 ㅎㄷㄷ
당근 혼자가도 합석 그딴거 없는거임 ㅋ
메뉴는 사진으로
구채교인거 같.......
맛은 잘 기억이 안남;
딴땅하니 탱글탱글한
하가우
넵 이거 맛없는집은
답이 없는거졍
갠적으로 좋아하는
뤄보까오
이게 마른 두부 피를 튀긴 춘권일텐데...
이번에도 이런걸 시켰어야 했는데 ㅠ_ㅠ
추천할만한 맛이다
(마무리는 사고로 야무지게)
가격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암턴 싸지는 않았던
가성비로 승부하던 고급진 느낌이건 그 중심의 딤섬이 맛나면 되는거니...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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