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 돈까스

2012. 6. 14. 01:11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수족관 사진찍고 들린 곳

 

아...여기까지 오는데 우여곡절이 많았는데

우선 포스코타워에서 강남역 쪽으로 걸어가다 두*국수를 갈까 싶었으나 일욜 영업안하는거 같길래 패스..

얼레벌레 강남역 *나우동으로 갔으나 J크리...

"아- 일케된거 걍 밥은 대충 떼우고 커피나 좋은 거 마시자!"라고 뱅뱅사거리 근처의 커피*소를 찾아갔으나 마찬가지로 J크리

(여기서 중요한건 이게 다 도보로 이동했다는거 ㅠ_ㅠ)

 

그래서 걍 양재에서 지하철타고 여기까지 오게됐다는 이야기;

 

 

 

 

내가 처음 일본식 돈까스를 만난건

고교 후반 혹은 대딩 초년때 였던거 같다.

그전까지는 넓데데하고 스프와 같이 나오는 한국식 돈까스만 먹었던...

 

당시 내가 "오호 여기 맛나네?"라고 느꼈던 돈까스 집이 바로 여기 허수아비 돈까스(체인점)였는데

왠지 그때 생각도 나고 막 반갑고 그러더라능

 

 

 

 

(본점이라고 그렇게 크진 않다)

 

 

 

 

(오면서 목이 말랐던 터라...)

 

두툼한 생명수캔은 언제봐도 든든~

 

 

 

(소스들...)

 

예나 지금이나 고마소스는 느므느므 좋아한다는+_+

 

포장지계와 안친한 본인이지만 돈까스 먹을땐 립힐 기본

 

 

 

 

(요건 엘횽의 히레까스)

 

 

 

 

(난 기본메뉴인 로스까스로!)

 

어렸을땐 그렇게 싸단 느낌은 없었는데 근간 가격이 계속 유지가 됐던 건지...

요즘의 ㅎㄷㄷ한 물가와 비교하면 리즈너블한 가격을 보여주시던

 

 

 

 

 

 

(괜시리 두툼, 큼직해 보이던 녀석)

 

아..까실까실

 

사랑스럽군화 *_*

 

 

 

 

(두께도 도톰하시던)

 

 

 

 

(엘횽은 소스를 직투입!)

 

나중엔 찍어먹는 방식으로 급수정했지만

 

 

 

 

깔끔하게 잘 튀겨진 돼지고기!

 

작년에 갔던 모 역 근처의 체인점은 갠적으론 오버로 튀겨진 느낌이라 다소 아쉬웠는데(그래서 포스팅도 안했고)

역시 본점이라 그런지 딱 좋은 느낌이었다능ㅎㅎ

 

 

 

 

(이 조합 느므 사랑한다+_+)

 

 

 

 

(이 세가진 당근립힐!(이렇게 먹고 배불러서 죽는줄-_-))

 

엘횽도 첨엔 "훗...돈까스가 다 거기서 거기.."하더니

먹으면 먹을수록 만족하믄서 늅늅하더라능

 

 

 

 

일식 돈까스로는 명*돈까스가 더 유명한거 같긴 하지만

 

어린 시절의 추억이 있는 이곳이야말로 나에겐 클래식!

 

후...오늘 점심엔 폰타혼*에 가봐야하는걸까?(아놔 9시비행긴데 이시간까지 모하는 있는건가효 ㅠ_ㅠ)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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