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짱돈까스

2012. 7. 16. 00:50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산지 얼마 안됐음에도 가뿐이 시망(...)하신 컴터 덕분에

창원김씨와 토욜 오전부터 용던에 다녀온!

그러나 A/S센터는 토요일이라 문을 닫았을 뿐이고

우리인생에 사전조사따윈없!

 

허탈한 마음에 집으로 오다 밥이나 묵고가자 들린 곳!

 

 

 

 

내가 벽이나 천장을 애매하게 찍는 경우

 

그건 해당 음식점에 사람이 느므느므 많아서 각이 안나올때!

 

 

 

 

토요일, 그것도 유동인구가 그리 많아보이지도 않는데

 

가게엔 사람이 끊임없이 들어오시던...

 

 

 

 

창원김씨가 선택한 메뉴는 오로시까스!

 

 

 

 

나중에 물어보니 실은 전날 과음한터라 튀긴요린 딱히 땡기지 않았다더라.

"근데 왜 여기오자니깐 오케이 한거임?"라고 물어보니 "너님이 돈까스 먹고 싶어하는거 같아서요"라는 답변을 '-'

 

아.....나 그렇게 돈까스 강하게 주장하는 남자였던 거임? OTUL

 

 

 

 

나으 선택은 '로스댓짱정식'

 

돈까스에 우동 + 주먹밥이라는 알흠다운 구성!

 

 

 

 

(사진만으로도 바삭바삭해 보이는군화...)

 

요래요래 사진으로 봄 작아보이는데

꽤 면적이 넓은터라 양은 작지 않다는

 

 

 

 

밥대신 주먹밥

 

원래 밥에 야채랑 와구와구...스탈이다보니

차라리 플레인한 로스까스를 시킬까라는 후회가 10.276초간 들었던;

 

 

 

 

부족한 탄수화물은 우동으로 채우기로~

 

 

 

 

달달한 우동국물

큰 임팩트는 없었지만 나쁘지도 않았다는 거

 

아무래도 난 우동, 소바보단 라멘파다보니;(일본가도 우동은 잘 안먹는듯)

 

 

 

 

돈까스 단면

 

두께가 그리 두껍진 않다보니 육즙이나 고기의 존재감보단 바삭, 아삭한 튀김의 맛이 더 강조됐던 느낌

 

딱봐도 느껴지시겠지만 튀김 상태는 완벽 거기에 깔끔함 까지 더해지니 불만따윈 없었다는

 

 

 

 

(당연히 클리어!)

 

캉남에서 유명한 돈까스 집 답게 만족도 괜춘했던 식사

가격도 착한 편이라 집근처에 있었음 많이 찾아갔을 곳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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