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8. 00:34ㆍ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교토에서 시작한 돈카츠 체인점
산죠에 있는 본점을 가면 좋겠으나...돈까스를 먹으러 온건 아니므로
교통이 편한 교토역점으로 가기로
(ㅎ 근데 왠지 와코가 더 사람 많아 보이던건 뭥미?)
(먹음직 스러워 보이는 모형들...)
그래도 일본은 이상과 현실의 차가 적은편
엔간하면 저 모형 비슷한 모양으론 나오드라
(한명이니 이 넓직한 테이블에 배정받고...)
주문하면 깨를 가져다준다
안쪽에 있는건 밥덜어먹을 공기
(왼쪽부터 유자드레싱, 진한 (돈카츠)소스, 돈카츠 소스되겠다)
내가 주문한건 '토쿠죠산겐로스카츠젠' 의 160g짜리(80g부터 선택가능)ㅎㅎ
쉬운가격은 아닌데 언제부턴가 돈카츠에 쓰는 돈에 대한 관용이 높아져서-_-
많이들 드시던건 히레 + 새우후라이의 조합인 '메이부츠카츠쿠라젠'인거 같던데...뭐 첨 가는집은 무조건 로스시키니;
(두툼...하긴한데 큰 감흥은 없던)
(백된장 미소시룬데 걍 그랬던)
그래도 닥치고 오카와리
소스가 일반은 춈 묽단 느낌이고 약간 뒷맛이 달아 그렇게 와닫지는 않던 걍 진한넘을 추천하고프다.
밥은 따로 담아주는데 보리가 섞여있는게 나름 특이
유자드레싱과 양배추의 조합은 느므 좋아서 바로 립힐신청!
뭐 돈카츠 자체는 깔끔하게 잘 튀겨졌으나
그렇게 큰 임펙트는 없었던...
확실히 돈카츠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진게야...ㄷㄷㄷ
라고 궁시렁 써놓았으나
결과는 클리어 'ㅅ'/
밥한톨 안남겼다구 ㅎㅎㅎ
(이건 산죠를 지나가다 마주친 본점의 간판. 담번엔 여기에서?)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