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13. 10:15ㆍ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최근 2년여간 꽤 많은 돈까스... 그중에서도 고오급 집들이 많이 늘어난 느낌인데
여기는 작년에 청담쪽에 생긴곳
평일임에도 오픈전부터 대기가 있어서 살짝 놀랐는데
다들 대단하신듯 ㅎ
물론점심시간아닌데밥묵으러나간나님도춈
L자 카운터에 테이블도 있는 구성
가게가 깔끔허다
유리잔 이쁘네...
저번에 어무니랑 얘기했는데 우리도 저런잔 쓰면 어떨까?라고 했지만
결국 "근데 그거 누가 관리할꺼임?"에서 막혀버렸던 ㅎ
곱배기, 특 이런거 좋아하는 본인답게
'특'로스로 주문
가격은 ㅎㄷㄷ하다...
얇고, 파릿한 튀김옷과
두툼한 고기...비줠상으로는 더 할 나위없이 완벽
비줠만큼 맛도
파삭한 튀김아래 진한 고기가 괜춘하더라는
갠적으로 와사비나 유즈코쇼 주는집들 좋아하 한다능
같이간 모씨의 돈까스
아마 로스 + 히레인데 정확한 이름은 잘 몰겠다.
기억나는건식사비는내가냈다는거정도
사진으론 잘 안보이는데 양배추채도 딱 내가 좋아하는 스탈
저기에 고마소스만 있음 되는데 ㅋ
갠적으론 "이 이상 돈까스에서 바랄께있나?"정도의 느낌이었던
가격의 압박은 있지만(뭐 ㅇㅈ도 갔었는데)
제대로된 '돈카츠'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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