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 22. 23:32ㆍdducfu's table/니뽄食
여행 첫쨋날 찾아간 곳
후쿠오카에서 유명한 음식이 돈코츠 라멘, 모츠나베 등등 해서 여러가지가 있는데
한입사이즈의 작은 교자를 말그대로 '히토구치 교자'라고 해서 파는 장르도
꽤 유명하다고
테무진이니 아사히켄이니 이곳저곳 유명한 집들이 많은데다
사실 하카타역에서는 아사히켄이 가장 접근성이 좋긴하였으나
왠지 모르게 이집을 선택...
(아저씨 두명이 기분좋게 영업하고 계시던)
우리는 덕후가 두명
이 철판에 맛나게 궈주신다 ^ㅠ^
가자마자 메뉴를 골랐기에 망정이지..
우리가 마지막으로 뒤에온 손님들은 다 떨어졌다고 퇴짜...휴우
뭐 이것저것 있지만
돈없는 영혼들인데다 첫날이고 해서 간단한거로 시켰다
오토시로 나온 것들
에다마메와 역시 후쿠오카...라는 느낌의 안주(뭐라 불러야하나;;)
암턴 이것만으로도 맥주 막 달려줄 수 있는 착한 녀석들
그리고 감자 사라다..
왜 사람들이 추천했는지 알겠드라
빡빡한 밀도와 그 농후함이 돈 주고 먹은게 아깝지 않을 안쥬
땀도 많이 흘렸겠다...
뭐 맥주가 달더라는 ㅠ_ㅠ
첨에 카운터석에 앉았는데
테이블이 자리가 비니 이쪽으로 안내를
돼지외국인 우대?
역시 히토구치 교자로 유명하니
이넘들은 당근 시키는 걸로
스탠다드한 히토구치 교자와 쿠로부타 교자로 하나씩 주문~
(우어어어엉 ㅠ_ㅠ)
오른쪽이 히토구치 교자
왼쪽에 덩치 큰넘이 쿠로부타 교자되시겠당
(찍어먹을 넘 준비하고)
히토구치 교자는 정말 한입에 쏙~들어가는게 계속 추가를 부를 듯한 스낵같은 존재
쿠로부타 교자는 확실히 기본보다 맛이 더 진하다는 느낌
뭐 둘다 맛나더라고
(이번엔 병맥으로 가는걸로...)
솔직히 아사히가 더 땡겼는데
이번 여행 내내 기린만 마신듯(한번 에비스도 있었구나;)
(당근 클리어. 가 아니라 추가하고 싶었다규 ㅠ_ㅠ)
매우 맥주 친화적(?)이던 음식
후쿠오카를 간다면 히토구치 교자집은 무조건 가봐야 할듯 추천!
- 본 게시물은 개인이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인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절대 객관적인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느끼시는 내용과 틀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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