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리차우
2010. 9. 23. 23:22ㆍdducfu's table/쭝꿔푸드
(차우는 음식의 속어 그리고 앞은 창업자분들의 성이라고)
원래 이집갈 생각은 없었는데
얼레벌레 하다보니..(실은 동인천에 가려고 봐둔집이 휴일이라 ㅜㅅㅜ)
그나저나 나빼고 보스나 보스의 그분은 많이 와본집이라 하시던..
훗 역시 독서블록을 열심히 하니 안가본 음식점이 많어...
(창가자리 착석!)
본좌 그런거 안따지는 남자같지만
의외로 채광좋고 천장 높은데 무진장 좋아라한다...
몇군데인가 체인점이 있던
분당점은 넓고 깔끔해서 좋드라
(일단 중식에는 차가 필요한거임)
누군가가 강력히 추천했던 몽골리안 비프!
튀긴고기를 쓴다는게 본좌의 이미지완 달랐던(당췌 근거는 뭐냐-_-)
나쁘지 않았다...
(헐... 양 많던데-_-?)
쉬림프 앤 베이컨 갈릭 후라이드 라이스...
길군화;ㅁ;
(일단 양은 허걱스레 많다)
(세명이서 퍼내는(...)데도 이정도)
마늘맛은 잘 몰겠지만 쏠쏠히 불맛도 나는게 고슬고슬 잘 볶아졌다는
호오 괜찮은걸?
본좌 암생각없이 라지사이즈를 시키고 양 많다 좋아라 하고 있었는데..
그때...
(저...저는 안드실껀미?)
(호오 차이나타운 스탈이라더니 역시 대륙의 기상이 ㅠ_ㅠ)
면요리로 시킨건 블랙빈 차우면
튀긴 에그누들위에 실한 닭고기, 해산물이 올라가 있드라
차우면 자체는 예전에 차이나타운에서 비슷한 걸 먹은적이 있어서 낯설지않았다능 ^_^
래봤자...실은 미쿡그런거 아니고 나가사키였다능 ㅋ
어쩐지 보스가 적당히 시키라고 하더니-_-
결국 이거먹고 저녁굶었다...
(이렇게보니 너구리같은데?(사실 팬더는 분류하는 사람에 따라 곰이라고도 혹은 너구리과로도 분류된다능))
양도 많고 맛도 그럭저럭하여 갠적으론 썩 괜찮았던 식사(가격은 춈 했지만;)
평일 점심에는 꽤 경쟁력있는 가격의 세트메뉴도 있는거 같은데...뭐 어딜가나 직장인들은 소외받는 세상이구먼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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