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5. 25. 13:09ㆍdducfu's table/쭝꿔푸드
울동네 중식집은 잘 모르는데(ㄷㄷ)
나름 인천 아님 캉남 중식집은 이곳저곳 다니는 편
올초 꽤 이곳저곳에서 소개되던 중식집이라 함 찾아가봤었던
(가게는 그렇게 크진 않은)
우선 군만두부터
가게에서 직접 만드시는 거라 크기가 실하다 ㅎ
그리고 난자완스 +_+
평소에 잘 시켜먹는 메뉴는 아닌...
소도 튼실하고 육즙도 꽤 있던
기대만큼 맛나던 군만두!
난자완스는 땅땅한 식감이라기 보단 부들부들한 느낌에
간이 자극적이지 않던
평소 짜게 먹는 남자라 으응?했지만 먹다보니 좋아지드라 ㅋ
요거는 깐풍기
드라이하게 잘 볶아져서 나오는데 이놈도 양념이 슴슴하니 좋던
평소에 자극적인 맛때문에 중식을 꺼리는 분들이라면 좋아하실듯
ㅎㄱ볶음밥이라는 걸 먹어보고 싶었지만
주문이 안됐던 관계로 걍 볶음밥 쉐어...
특별히 "우왕~"은 아니었으나 짬뽕국물, 짜장소스 다 맘에들어
다시한번 찾아갔던
ㅇㅇㄴ의 초이스는 삼선짬뽕? 아니 낙지 짬뽕인가...
암턴 송탄의 ㅌㅎ루가 떠오르던 비줠ㅇ_ㅇ
물론 난 거길가믄 고기짬뽕을 먹겠지만
본인은 삼선간짜장주문!
이건 확실하다...왜냐믄 어딜가던 짜장은 삼선간짜장 묵으니 ㅎㄷㄷ
소스등장!
양파가 큼직하긴 큼직한듯
(잘 부어서~)
(쉐킷쉐킷~)
얌전한 다른 요리들과는 달리
꽤 본격적인 느낌의 짜장
갠적으로 달달한 짜장류도 좋아하다보니
올해먹은 아해들중에서는 기억에 남는 식사였다는
왠지 섭섭해서(....짜장은 곱배기였다 ;ㅁ;) 시켜본 찐만두
군만두보다 더 맛나드라
가끔 짜장이랑 이것저것 먹고싶으면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던!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