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16. 00:00ㆍdducfu's table/쭝꿔푸드
중식 성지 연남동에서도 주목받는 집
의외(?)로 서울중식은 잘 안가는 본인이지만(레알?)
이집은 한번 일부러라도 가보고 싶었다능
일반 주택가에 있는 상가같은 분위기
홀은 그닦 넓지않은데 바로 풀 오픈(...) 주방이 비슷한 비율로 위치하고 있다
(홀도 있다능)
사람들 모아 고량주 마심 좋겠다능
츄릅 -ㅠ-
먼저 나온 건
탕슉~
(양꼬치는 아니지만 칭따오도 함께)
뭐 특별히 "우엉"할만하진 않았지만
바로 튀겨 바삭바삭하니 참 좋았던
왠지 이집오믄 다들 시키는 듯한 멘보샤
주문하면 사장님이 바로바로 식빵꺼내고 새우다지는 모습을 지켜볼 수 있다 ㅎ
워낙 기름질 수 밖에 없는 아인데
빵이 얇아서 그런지 바로 옆에서 만드는걸 보믄서 먹어서 그런지
두명이서 광속으로 흡입했던
글고 내마음 속 베스트는 바로 짬뽕
사실 2명이 요리 두개면 적당히 먹었...아니 많이 먹었다지만
왠지 시마이 느낌도 안들고 해서 ㅍㄹ의 경악하는 얼굴을 보믄서 주문했던
다른 분들 포슷힝 보믄 Like 너*리 같다는 말씀도 나오는데
왜 그런 표현을 하시는 지 알것같다는
불맛나고 진득한 국물이 아닌 가볍게 훌훌 넘어가는데 막판에 칼칼하게 다가오는~
(양...많지 않을까 싶었는데 왠걸 1인 1짬뽕도 가능했을지경 ;ㅁ;)
평소 짬뽕에 많이 후한(?)남자인 편이지만 이집껀 각별히 맘에 들던
언제 짬뽕과 안 먹어본 아이들을 흡입하러 가봐야 겠다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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