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익 돈까스
2012. 1. 6. 01:04ㆍdducfu's table/돈까스와 나
아... 돈까스
잘 몰겠는데 춈 지나다 보믄 가봐야 할 집들이 막 머리속에 리스팅되어있고 막;(의무감?)
다들 놀다보니 무료한 연말, 멍- 하고 있다 화성간다는 님하 붙잡고 찾아간 곳
(쵸큼 이른 시간에 갔더니 한산)
점심시간 넘으니깐...
(대기실 생각보다 크다 ;ㅁ;)
사람들 들어오고...
대기하고 막 그러더라능 @_@
(돈까스 + 까르보나라 조합은 어떨까?)
왕돈까스 크기가 甲이라길래
일단 한가지는 픽스된거였고...
느끼할까봐 우동도 하나 추가!
근데 야도 느끼할꺼가터 ㅋㅋㅋ
(따끈하니 나쁘지 않던 우동)
나왔땅~ @_@
헐- 크다더니 진짜;
크기 가늠이 안되신다구염?
ㅎㅎㅎ
여지껏 내가 먹어본 돈까스 중엔 가장 큰 사이즈였을듯
(귀퉁이 쪼금 덜어내도 이정도)
(이렇게 보믄 잘 몰겠지만 일단 고기 Layer는 확실히 있다는)
얇으면서 까실+바삭한 튀김옷의 한쿡식 돈까스
특별할 것까진 없었으나 갠적으론 소스가 다소 덜 부담스러웠던게(여타 다른 집들과 비교하여) 괜춘했던
근데 두명이서 달라붙어서 꽤 먹었는데도...
티가 안나 ㅋㅋ
(여기까지 먹고...)
gg
맛이고 뭐고 넘 많이 먹었더니 느끼함이 쓰나미처럼 밀려오더라능 ㅎ
(패배의 흔적...결국 저 한조각도 포기-_-)
언뜻보니 돈까스 정식이란 메뉴의 녀석도 실하다보니
평균치를 상당히 상회하는 위장의 보유자가 아닌 이상 구지 왕돈까스를 시킬 필요는 없을 듯
하지만 인생 살아가며 한번쯤 이런 큰 시련과 맞서보고 싶다(gr...)는 분들이라믄
재미삼아 도전해보시는 것도 나중엔 다 아름다운 추억이 되지 않을까...마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적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감상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평가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이 음식점에 대한 일반적인 평가 혹은 저와 취향이 다른 분들이
받으셨던 느낌과 다를 수 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