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해해물칼국수

2009. 11. 26. 00:07dducfu's table/면류 파라다이스



아...왠지 텐션 그닦 안오르고 있는 M프로젝트;

뭐 신경안쓰냐라고 하실분들(솔직히 이 블록에 관심 가지는 사람이 없는데 ;ㅁ;)을 위한
간만의 면발 포스팅(짜잔)




암턴 출장-거듭되는 외근 크리에
걍 월차쓰고 퍼져있던 어느날 어무니가 한마디

"야 우리 인천대교 구경이나 가자"




(에- 인천대교 크긴크더라능 근데 뭐 멈춰서 구경하며 갈수 있는것도 아니고혀서;;(만약 그럼 대박 정체난일어나겠지만))

그래서 인천대교 보자고 나서기는 했는데

과연 영종도로 들어가면 어디서 밥을...(대개의 경우 어딜갈땐 거기 뭔 밥집이 있었나부터 고민...;ㅁ;)하다가
퍼뜩 떠오른 집이 바로 이곳 황해해물칼국수였던거시였드랬던거시였나?
.....;;




(무의, 실미도 가는 선착장 근처에 있심)

이집 식사시간에 암 생각없이가면 미어터지는 사람들보고 기겁할 수도 있슴둥ㅎㅎ




(내부는 안으로 깊은편)

여튼 보기보단 꽤 넓다




(저 위에는(사진엔 잘 안나왔지만) 이집 칼국수의 재료들이 한가득~)

......
그래도 바로 옆에 그것도 언제나 오픈상태인 화장실의 존재에 소심하게 맘상해주시고....




(메뉴는 이런 느낌)

메인 칼국수에 추가래봤자 토핑들뿐?




(김치도 나름 괜찮았다는 평)




(뚜시꿍!)

드디어 등장!
뭐 시작부터 가득가득한 조개들로 기선제압 해주시고...




(얼굴마담 가리비는 1인당 한개 배급인듯)

들어있는 조개들을 꺼내서 단체사진 한방




(이렇게 그냥 묵어도.....)

살포시 보이는 것처럼 북어포+조개가 메인 재료인듯
뭐 시원하고 개운한 뒷맛이다. 근래에 먹은 해물계 칼국수중에선 톱이었다능




(먹다 중간에 고추다진걸 넣어줘도 칼칼한게 맛이 훠~~~얼 살아나던)

옆에서 아부지는 깍두기 국물을 부으시던(나쁘진 않을거 같은데)
왠지 그모습을 보니 하동*이 생각나던 본좌는 정말 다요트 불가인거임? ㅠ_ㅠ




(헐-)

3인분에서 나온 조개껍딱들


 


암턴 갈곳없는 인천공항 근교에선 그나마 믿고 의지할만한 집이라는 느낌
그러나 잘 못맞춰가면 사람크리라--




(돌아올때도 인천대교로...)




(정말 멀리서 보이는 송도는 춈 간지쩌는..나중에 야경보믄 대박일 듯)

이날 음식비는 18000원(3인), 그런데 고속도로비가 14400원에....에- 기름값이 80킬로가 넘으니...음-음-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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