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1217 예스지

2016. 12. 24. 13:19싸돌아 다니기/대만구경

 

 

타이페이 역에서 버스 타고 1시간여...

 

언뜻 "으응?"하는 곳에 내려주는데

아래로 가다보면 항구가 나오고 그옆이 예류 지질공원 ㅎ

 

 

 

 

예류의 상징이라고 할만한 여왕머리

 

자연풍화로 만들어진거다 보니 언젠가 뿌러질까봐 이렇게 짭을 만들어 두었다고

나름 3D 스캐닝에 FRP로 만든 하이테크놀로지 ㅎㄷㄷ

 

 

 

 

 

 

날씨는 구렸지만

 

그래서 더 간지나던

 

 

 

 

 

 

다들 사진찍느라 정신없고...

 

지키는 사람들은 금넘어가는 사람들한테 소리지르기 바쁘고

이래저래 시끌벅쩍한 분위기

 

 

 

 

 

 

 

 

 

 

요게 오리지널인데

 

절묘하게 한 각도에서만 머리처럼 보인다

 

 

 

 

줄까지서서 인증샷 남기는건 별로 안좋아하다보니

걍 스킵하는걸로

 

곡성못봤음? 사진찍음 영혼이..

 

 

 

 

 

 

버스내린데로 돌아와

시내 버스를 타고 40여분 시달리다 도착한 지룽

 

타이페이쪽에서 물건 수출함 여기 거치다보니 지겹도록 들어본 이름인데 와본건 처음

 

 

 

 

다음 목적지 -스펀을 가기 위해서는 핑시선이라는 지선을 타야하는데

그 스타트 지점인 루이팡까지는 버스로도 갈 수있지만

 

왠지 열차를 타고 싶어서 지룽-빠두-루이팡-스펀이라는 귀찮은 환승 코스로 이동

 

 

 

 

왠지 경화역이 생각나는 한컷

아옼 그때도 귀요미 있었는데

 

스펀역 상가와 철길이 이렇게 따악 붙어있다.

 

 

 

 

 

 

(옆으로는 흔들다리가)

 

 

 

 

 

 

 

유명한 연등날리기도 보이고

 

이럴땐 줌렌즈 가져갈껄이란 후회가 잠시...

 

 

 

 

 

 

(생각보단 빨리 올라가던)

 

 

 

 

스펀이 맘에 들었던 것도 있고

열차에서 졸다 본 풍경이 맘에 든것도 있어

 

원래 일정을 틀고 스펀 폭포를 보러가는 걸로

 

 

 

 

 

 

(요건 약간 짭같던 다리)

 

 

 

 

생각보다 크던 스펀 폭포

 

대만의 나이아가라...라고 하던데 그 정돈 아닌거 같고 ㅎ

 

 

 

 

(생각보다 훨 큰 규모다)

 

수량이 많아서 꽤 멀리 떨어져있는데도 물안개가~

 

 

 

 

이때쯤에선

 

"아옼 오스모 모바일이나 사올껄..."이란 생각을

뭐 그렇게 사고픈게 많엉 ㅋ

 

 

 

 

 

 

(다시 열차타러 컴백)

 

 

 

 

 

 

열차가 한시간에 한대다 보니

나름 붐비던

 

열차오기전까지 플랫폼에 앉아서 일광욕하는 고양이(?) 보는 재미도 쏠쏠했다

 

 

 

 

스펀폭포에서 시간을 많이 잡아먹어서

진과스 가기는 쫌 애매했던 시간

 

루이팡에서 버스타고 계속 고민하는데 눈앞에 이 광경을 보곤 걍 진과스 포기 ㅎ

 

 

 

 

지우펀하면 홍등만 생각했는데

 

암턴 이렇게 해서 나의 여행은 예스진지(예류-스펀-진과스-지우펀)가 아닌 예스지로 축소

 

 

 

 

지우펀 상가(지산지에) 구경 스타트

 

첨부터 취두부 어택에 사람도 많고 ㅎㄷㄷ

 

 

 

 

 

 

(중간에 있던 탁 트인 공간)

 

 

 

 

근데...흘러흘러가봐도

 

유명한 수치루는 보이지 않고

 

 

 

 

(끝까지왔다 다시 돌아가는 걸로 ㅎㅎ)

 

 

 

 

 

 

(지도보고 다시 길 찾아서 돌아가기)

 

 

 

 

 

 

(뭔가 느낌이 온다...)

 

 

 

 

저기 그 유명하다는 아메이차주관이 보이기 시작하고

 

가장 유명한 곳이다보니 밀집도가 장난이 아닌

사스가 지옥펀

 

 

 

 

(왔으니 사진 한장)

 

프레임 아래 사진에 안나온 부분은 난장판 그 자체!

 

 

 

 

(지우펀하면 생각나는 그 구도)

 

 

 

 

 

 

이미 체력이 엔꼬기도 했고

버스기달려서 타기도 그렇고 돌아갈땐 걍 택시 잡아가는 걸로

 

참고로 타이페이 시내까지 1200NTD부르더라 네고하기도 귀찮아서 걍 오케

 

 

 

 

근데 갑자기 택시가 가다가 멈추는거 아닌가

"으...응? 왜 그러지?"하는데 아저씨왈 여기가 사진찍기 정말 좋은 포인트라나 ㅎ

 

정말 친절한 대만사람들 같으니...근데 아저씨 여기서 찍은건 다 흔들렸슴미... m(_ _)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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