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817 여수낮바다(진남관, 고소 천사 벽화골목)
2012. 8. 21. 00:40ㆍ싸돌아 다니기
점심을 먹고 바로 근처에 있는 진남관으로
정유재란으로 불탄 전라 좌수영자리에 숙종때 다시금 세웠다고
(들어가는 입구에서 돌아보면)
(와우!)
저 멀리 바다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일제시대때 이런저런 고초를 많이 당했다고 하는데
남아있는 단층 목조건물로는 가장 큰 규모라고 한다
(보시믄 알겠지만 날씨가 쨍쨍 *_*)
(역시나 건물 규모가 상당)
바람도 부는데 잠시 눕고 싶었지만
어케된건지 이날은 바람마져도 덥게 느껴져서 ㅠ_ㅠ
(결국 여기 나오믄서 웃옷을 벗어던진)
면티 하나입었는데......
뱃살어쩔 '-'
(진남관을 끼고 돌아..)
이 좌수영 다리를 넘으면
천사 벽화골목이 나온다
(언덕에 있는 곳이라 경치는 매우 좋음 ㅎㅎ)
여기는 '고소대'라고
임진왜란때 충무공이 직접 명령을 내리던 곳이라고
뭐 건물은 이게 다임 ㅎㅎ
(고소대를 지나니 벽화가 보이기 시작)
(멋진그림)
마치 벽 밖으로 나오려 하는 거 같은..
좁고 구비구비 이어진 골목사이로
벽화들이 그려져있던...
(뭔가 느낌이 안사네 ㅎㅎ)
구도공부좀 해야할듯...이라기보단
넘 덥고 땀을 막 흘리다보니 걍 대충대충 찍는 단계로
(나보다 엘횽이 찍은게 더 좋았음)
(날아가는? 헤엄치는 귀요미...)
(이것도 뭔가 망 ㅎㅎ)
(다음 포스팅에서도 벽화 마을은 계속된다능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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