봵만년만에 TGIF에 가보다
2007. 4. 21. 23:20ㆍdducfu's table
(그래도 너만한게 없다 꼴깍)
사람은 다 거기서 거기인 것인가?
한 2-3년전 아직 학생일 당시 본좌 정말 펨레에 버닝한 시절이 있었다.
일단 맛은 그렇다치고 적당한 분위기에 쿠폰 잘 모아두면 가격적으로 큰 부담도 없었기에
(일단 가장 큰 문제는 그때 만나던 친구가 워낙 펨레를 사랑했기 때문이었지만)
근데 당시에 알고지내던 누님께서
"쯔쯔 그것도 한때지... 나이먹어봐라 잘 안가진다~"
라고 한적이 있었는데 신기하게 나이먹구, 졸업하고 직장다니다 보니 정말 한달에 3-4번은 꼭다니던 것이
지금은 "연례행사"수준이 되어버렸다.
(머 여친/친구없는 히키코모리 솔로라 그렇다 하심 골룸-_-;;;)
암턴 어쩌다보니 한 1년만에 TGIF에 가보게 되었다는
냉동음식이니 가격이 거품이니 등등 펨레에대한 혹평이 자자한 요즘이지만
그래도 어쩌다 한번 한끼 먹기에는 나쁘지 않다는 게 솔직한 느낌이다
..........그래도티지아이 스파게티는 적응 못하겠다는(게다가 크림소스라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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