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OSE SLEEPBUDS

원래 보스에서 만들던건 아니고 인수한 회사에서 개발하던거라던데.....

암턴 크라우딩 펀딩으로 개발하던거라 예전부터 주목하던 아이!

(가격이 있어선지 케이스도 고급스럽;;)

음감용이 아닌 노이즈 마스킹용으로 나온 수면용 이어폰(?)인데

노캔처럼 소리를 날리는 건 아니고 뇌가 외부 소음을 인식 못하게 교란(...뇌는 바보인가 -_-)하는 화이트 노이즈를 발생시키는 원리..

였다고 어디서 본거 같은데 잘 기억이;;

노이즈로 노이즈를 대적한다라...

이이제이?

(부드러운 슬라이딩 오픈, 배터리 상태를 알수 있는 LED까지 다 좋은데...자석 고정 이어폰이 가끔 빠진다 ㄷㄷ)

(에어팟과의 비교)

(유닛크기는 작고, 이어팁도 여러종류가 있다. 아무래도 잘때 끼거나 하니 착용이 잘되야 한다는 걸 의식한듯)

구동은 전용 앱으로 하고, 기본으로 들어있는 잔잔한 소음(...)들과 

몇가지 추가로 받을 수 있는 게 있긴한데...옮기는 것도 오래 걸리는데다 기계 자체의 용량 탓인지 몇개 들어가지도 않음 -_-^(딴거 들으려면 지워야 함)

앱에서 음악을 고르면 주변 소리를 마스킹 할 수 있는 적당한 볼륨을 표시해주는데

그대로 들어도 되고, 따로 조정해줘도 된다.

음감용이 아니니 당근 음악은 못듣고 알람은 된다능

갠적으론 아직 사고나서 잘때 낀적이 없는(?)데 

이게 의외로 이물감 유발 + 터치 노이즈가 있어서 은근 신경이 쓰이더라능

(사실 귀마개도 그렇지 않냐고 하실 수 있으나 가격차이를 생각...해 보믄 걔한테 험한 말 할 순 없으니 ㅎㅎ)

평소에 혼자 자고 비행기나 기차에선 잘 안자니 그럴수도 있겠다 싶다ㅋ

잘때 귀마개 용도 이외에도 도서관이라던가 시끄러운 교통수단에서 자신만의 릴렉스 타임을 가지거나 할땐

유용하겠다는 생각

그래도 가성비를 생각하면 약간 심경이 복잡해지기는 하는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