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UJIFILM X-M1

 

 

 

(뭐 딱히 새로울 것도 없는...)

 

그렇다.

 

또 뭐 질렀다능 'ㅅ'/ ㄷㄷㄷㄷㄷㄷ

 

 

 

 

(일단 서브로 구매한거니 GX1과 비교...많이 작아졌다;ㅁ;)

 

본인은 하이-로우 믹스의 플랫폼을 예전 DSLR-똑딱이 시절부터 추구해왔드랬다

 

1대 조합 : D70s + GRD

2대 조합 : S5PRO + GRD

3대 조합 : S5PRO + GF1

4대 조합 : S5PRO + GX1

5대 조합 : X-PRO1 + GX1

 

내공이나 키워라 가 아니고 뭐 메인-서브 순으로 기변을 반복해왔던 지난날인데

금번 서브기종 구매도 나름 많은 고민과 번민 해온게 사실이라능

 

마포의 축복이라는 20.7, 그리고 최강의 사이즈를 자랑하는 GM1인가,

원 플랫폼으로의 수렴이라는 장점, 거기에 입증된 화질의 X-M1 + 27mm 팬케익인가.

 

사실 후지의 경우 마이너라 사용기를 찾아보기 어려운, 더더욱 가격이 꽤 비싸 더욱더 잘 안찾는 비운의 렌즈(?)인 27mm의

미검증이 맘에 걸리긴 했으나...그간 후지와 XF에 만족해온게 사실이다 보니 그쪽으로 맘이 기우는 걸 어쩔 수 없었고

 

결국 인생뭐있나(...)라는 심정으로 질러버리게 됐다는 하하핫

 

 

 

 

뭐 GX-1과 비교

큰 차이는 없으나 그래도 부피 등등을 따짐 X-M1이 더 크기는 함

 

하지만 판형(마포 대 APS-C)과 틸트되는 LCD등을 감안하면 정말 ㅎㄷㄷ한 사이즈라는 생각이

 

 

 

 

(이번에는 가후마운트X마운트의 대빵인 X-PRO1과 비교)

 

작긴 작다 ㅎㅎㅎ

 

 

 

 

안타깝게도 XC마운트는 아오안이니왜 안팔리는 거삼

XF렌즈만 비교

 

좌측부터 55-200, 18-55, 35, 27로 어느정도 갖출건 다 갖췄다는 느낌이라능

 

 

 

 

누가 뭐래도 마포의 에이스! 20.7과 비교

F2.8이라는 조리개 수치가 아쉽지만

 

이 크긴데 뭘 더 바라겠는가;

 

 

 

 

그리고 화질;

 

괜히 XF렌즈가 아닌듯

 

이 사진 확인하고 두가지에 놀랐는데

 

하나는 해상력, 그리고 두번째는 ISO였다...저게 3200임 ㄷㄷㄷ

확실히 2.8이니 실내에선 불리한 면도 있는데 바디의 노이즈 억제능력으로 어느정도 커버가능할듯 하드라

 

참고로 X-M1의 이미지센서는 X-PRO1과 동일한 XTRANS(1630만화소)라는

 

 

 

 

(팔뚝사진 한장더...)

 

한가지 아쉬운 점은 최소초점거리

생각보다 길드라...약간 적응하는데 오래걸릴듯(글고 접사기능을 켜도 별 효과를 몰겠고;)

 

초점은 나름 빨리잡는 편(예전 35.4와 비교하면...비교 상대가 구린가?-_-)

약간 찡찡대는 경향은 있는데 뭐 동영상 찍을건 아니니 상관없는;

 

 

 

 

(이거는 ISO6400이라는 ㄷㄷㄷ)

 

뭐 요즘 카메라들 다 그렇지만 WiFi를 바디에서 지원해주는 것도 편하고...

eye-fi가 은근 배터리 잡아먹는 귀신이라 전원관리가 편해지는 느낌ㅎ

 

 

 

 

담은 수족관 사진 몇장;

 

LCD화면은 터치는 아니지만 틸트는 가능

구지 쭈그리지 않아도 로우앵글 사진을 찍을 수 있다는 건 좋은거드라...

 

 

 

 

아무래도 입문기로 포지셔닝 된 모델이라 그런지

필름 시뮬레이션은 Provia, Velvia, Astia까지고 NegHi, NegStd는 없던;

 

 

 

 

 

 

아...그나저나 16-55mm 2.8고정나온다던데

 

그거 사줘야 되는 건가요 ㅠㅠ

 

 

 

 

주변인들중 A7구매자가 3명이나(ㄷㄷㄷ)있을정도로

어느덧 FF의 대중화가 가속되가는 와중에

과연 크랍바디 기추는 합리적 선택일까?라는 고민이 없잖아 있긴했지만...

 

그간 쌓아온 후지에 대한 믿음과 만족도가 워낙 컸다보니......근데 가격은 왜 계속 후리는거야 

당분간은 X마운트에 올인해서 열심히 찍어야겠다.

 

그래...뭐 언젠 사진기가 구려서 못찍었냐. 내공이 없는게 문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