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NWZ-X1050

2009. 8. 23. 01:17지름고백



(아놔 올핸 MP3안지를라고 했는데('' ))

본좌가 올해 휴가때 아무데도 못간 이유!
바로 이것때문 으하하-




(액정보호지 결국 한장은 버리고 한장도 겨우겨우(그나마도 아래부분은 너덜너덜하다 ㅠ_ㅠ))

작년에 루머 초기때부터 관심이 있었던 유기EL채용 MP3
음 솔직히 연초에 나오는 정보들(특히 블루투스 제외)과 안드로메다급 가격때문에
약간 관심권에서 멀어져 있긴했는데

나름 개념음질을 자랑한다는 이야기를 들은적이있어
언젠가 코엑스에서 함 청음을 해봤던게
결국은 이지경으로 오게되는 결정적 미스(..)였던 거시였다. 쩝




뭐 한 3일간 써본 감흥을 이야기해보자면

1. 음질

: 음질은 꽤 괜찮은 편. 
  본좌처럼 꼬꼬마때부터 소니 뽕음질(착색만땅..)에 쩔은 분들이라면 굳초이스!
  일단 가요와 클래식 몇곡을 들어봤는데 다 안정적인 느낌이었다.
  (뭐 클래식에선 약간 출력이 딸린다는 느낌(음이 덜 뻗던 부분이...)있긴했지만 그래도 굳굳)
  
  고질적 화노도 딱히 느끼지는 못했고

  암턴 이거사고 바로 A828, 베오2 정리해버렸음...A1000도 팔예정임(팔리면...)
  1대 믿고 달려도 될정도는 됨

  집에 굴러다니는 이어폰으로 매칭도를 보니 전통대로 오디오 테크니카와의 궁합이 우세하고 A8과는 잘 맞지 않았다.
  (역시 A8은 베오2가 없음 안됨;;;) 

2. 디스플레이, 터치감

: 직발광이라 컨트라스트 발색이 굳굳이라는(요즘 별셋이 죽어라 띄우고 있는) 유기EL...
  뭐 본좌는 딱히...
  화사한건 좋은데 쫌 채도가 높은 경향이 있어 약간 본좌 테이스트하곤 거리가 있드라..

  거기에 3인치라는 크기는 뭐랄까 한 2%는 부족하다는 느낌?
  특히 432*240이라는 뵨태 해상도다 보니 사진 비율도 약간은 이상하게 들어가더라능...

: 그간 만져봤던 터치기기들이
  정전용량식(아이팟터치)이든 감압식(햅틱)이든 워낙 본좌 손꾸락과 매칭이 안되던지라
  본좌와 터치는 양립불가능인줄 알았는데...
 
  오 이넘의 조작감도는 어찌나 상쾌하던지 ㅎㅎ
  역시 본좌는 뼛속깊히 쏘빠였던 것인가 ㅋ

3. 부가기능

: 인치수가 그래도 어느정도는 있다보니 동영상기능도 사실 기대하긴 했었는데
  뭐 A828보다는 확실히 나아졌지만 액정크기나 뭐나(인코딩삽질 역시 필요)...보건데 어디까지나 보너스 기능일뿐

: 기계적으로 블루투스가 지원되지 않는 관계로 동글도 하나(WLA-NWB1)물려줬다.
  역시 연결의 귀찮음이 아쉽...
  음질은 유선과 100%는 불가지만 그래도 80%정도는 되는듯. 아웃도어에서 쓰면 별 구분 못하겠드라 ㅎ

: 나머지 노이즈 캔슬링이라던가 WiFi기능은 별관심이 없다보니 사용 안했음 'ㅅ'

아...걍 블투 하나만 넣어서 나오지-_-

그래도 그간의 방황(?)을 정리하고 한대에 집중할만한 스펙이라 뭐 나름 만족중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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