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NASONIC MS-DH100-K

2018. 8. 5. 23:03지름고백



나이가 들면서 소비패턴도 변한다고...

제작년에 이사하면서 갑자기 가구나 그런거에 막 버닝하던 시절이 있었는데

돈을 수백(...)때려박아도 결국 못산게 하나 있었으니 그건 스타일*

왜냐구? 집에 놀데가 없으니가 -_ㅠ


그러던 차에 작년에 일본에서 이 제품이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일본갈일이 별로 없는터라(...)

이제야 구하게 되었다는 거!


제조사 홈페이지(https://panasonic.jp/hanger/ms_dh100.html)에 제품소개가 잘 나와있는데

원리는 잘 몰겠고;;


일단 걸어두면 냄새나 화분(일본은 심각하다..)등등을 제거해준다는 띵템!





이름 그대로 행거구요...저기 사이사이로 바람이 나오는 스탈


내친구 아마존에서 살라구했더니 부피가 크다고 편의점수취 불가...

간만에 일본가는데 양품점이나 가보자..했더니 가격이 ㅎㄷㄷ

결국 "니네 홈피보다 비싼데 이거 넘하는거 아님"시전 + 외쿡인 면세로 구매 ㅎ

가격은 만엔대 중후반정도인데 싸다면 싸고 비싸다면 비싼 듯





(뭔가 없어보인다)


기능은 뭐...보시는대로

걸어두고 전원연결(어댑터가 220V지원하더라고 ㅠㅠ)해서 사용

모드는 통상(5시간), 롱(7시간)가 있으니 자기전 켜두라는 컨셉인듯


아울러 소비전력이 낮고, 마이크로 유에스비 + 배터리팩으로 동작이 가능하니

출장같은거 갈때 술냄새+담배냄새 쩌는 웃도리 걸어두고 자면 딱 좋을꺼 같은 컨셉이긴 하다

가지고다니기가귀찮


근데 사용기를 보니 "그닦 효과 몰겠음"이란 코맨트도(좋다는 얘기도 물론 있으나)있고해서

약간 신경이 쓰였던 관계로


바로 테스트





(동작시는 약간 바람 흘러가는 소리가 난다. 그렇게 크진 않음)


담날 두근대는 마음으로 확인하였으나 "음 잘 몰겠는데"라는 느낌...

원래는 커버(동봉)을 씌우고 하는 방식이 설명되어 있는 걸로 봐선 그렇게 해야 잘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은 하지만

요즘은 넘 더워서 1)하루 나갔다오면 바로 세탁 2)일단 나가질 않음ㅋ 

등등의 이유로 더 이상의 테스트는 이뤄지고 있지 않은 상태


본인같이 스타*러 같은 덩치차지하는 기계를 둘 수 없는 집에서

옷걸이에 걸고 가볍게 사용하기는 좋은 기계지만

뭐...가볍게 쓰는거지 그 이상의 효과를 바라는건 춈 욕심일듯도 싶다.

글고 보심 알겠지만 바지는 걸기가 어려워서 웃옷 전용이라고 봐야 할듯


갠적으론 조금 더 써보고 괜춘하면 하나쯤 추가 할 용의는 있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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