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OSMO MOBILE 2

작년 마지막을 불사른(...) 지름!

뭐 솔직히 내가 살려고 산건 아니지만

(1에 비해 엄청 내린 가격, 근데 몇가지도 그에 맞추어 낮아졌는데 케이스는 아주 쌈마이틱해졌다)

사실 본인의 경우 어딜 가든지 카메라를 소지하는 편이다보니

동영상은 커녕 핸펀으로 사진도 잘 안찍는데

그래도 왠지모를 동영상 기계에 대한 로망은 있었었다.

활용성과 금액을 감안하면 액션캠이나 드론(은 다른 문제지만...여튼)은 언강생심이고

기껏해야 있는 핸펀에 연결하는 짐벌이려나...정도였는데

그나마도 가격대가 꽤 하다보니...

그러고 몇년 지나다 보니 갑자기 DJI가 후속작을 엄청 인하가격으로 발표하고 막...

모..모 다메다를 외치던 차에

가족끼리 대만도 가겠다......아부지는 핸펀으로 사진을 찍으시기도 하니싶어서

효도삼아 하나 구입을 결정

근데기뻐하시진않았

(전작과 달라진 점 하나 더 배터리가 외장 교환식에서 내장으로 변경)

뭐 워낙 많이 쓰시는 기종이니.......

앱깔고 첨에 수평 맞춰서 키면 오케이

이땐 8+ 쓸때였는데 크기던 두께(케이스낀상태)던 착용상 거의 한계같던 느낌

(글고보니 일마존에서 케이스도 샀었는데케이스성애자)

근데 본인도 그렇지만 아부지도 한번 쓰시더니 "넘 무거워서 못쓰겠...이걸 어케 계속들고있어"라고 하면서 GG치시고 지금은 봉인중...

하하핳

그래서 우리가 여기서 얻을 수 있는 교훈은...........

오스모포켓사고시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