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어떤 분 말대로 공그리벽이 아닌 목책이라 비쥬얼은 괘안터라는) 일단 신분증가지고 신청을 하면 견학할 수 있는 표찰을 주는데 그걸 받고 입장하면 옥헤이. 안에 실제로 군부대가 있는 관계로 약간 행동에 제약은 따르는 편이다. 일단 군시설에는 바리케이트가 쳐있고, 견학로 이외의 길로 벗어나면 안된다능 촬영도 군시설을 나오게 촬영하면 부근부근 위치한 군인횽아들에게 제지 받을 수 있다. 머 중요한 장소이다보니(청와대가 지척이니!)보안상 협조는 필요할 듯 (그늘이 지는 곳이 있다보니 사진이 쫌 어둡다능-_-) 여기가 숙정문, 서울의 북대문이다(아놔...남대문 지못미ㅜ_ㅜ) 말바위쉼터가 아닌 홍련사쉼터에서 올라오면 바로 이쪽으로 이어진다는 (여기다 쇠말뚝을 박다니 니혼짱 이론 나뿐쉐이들...) 중간에 지나다..

(이건 솔직히 경사도 아니다-_-) 역시 주말에는 할일 절대 없는 본좌..... 전에 낙산공원 갔을때부터 가봐야지 했던 서울성곽에 도전하기로 결정! 인터넷을 검색해본결과 가는방법 중 편해보였던 "대학로 2번출구 -> 8번 마을버스 종점 -> 와룡공원"코스를 선택해서 무작정 출발하였다능 (여기가 명륜동...인거 같은데 머 이정도 되도 나름 전망 굳인거 같다는) 아놔...근데 마을버스 종점부분 올라가는 길 경사가 장난이 아니었다.-_- 암턴 그런 경사에도 스틱인데 시동 안꺼먹고 잘 올라가시는 기사분이 정말 존경스러웠다는 (그나저나 눈오면 어케들 내려가시는지;;;) (후 나중되면 이정도 계단은 우스워 진다-_-) 암턴 서울성곽은 군 보안관계상 일반인 개방이 3시입장까지로 되어있는데 본좌 와룡공원 도착한게 2시..

(보수를 마쳐서 그런지 깔삼해 보이던 동대문) 드디어 시작된 설날연휴 허나 노는 날일 수록 더더욱 할일없는(이라쓰고 '캐백수 솔로'라고 있는다..ㅠ_ㅠ) 본좌는 좀이 쑤셨던 지라 카메라를 들도 또 나섰다는 물론 소개팅에 눈이 먼(?) 유인아옹의 배반 속에 혼자서.....아놔 낙산공원은 다름아닌 조선의 외곽성벽이 보존되어 있는 곳이다 낙타의 등을 닮아 '낙산'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 일대는 풍수지리적으로 보면 '좌청룡'(청룡이면 캐왕o신기에 나왔던 그 뽜다로 입을 봉했는지과묵한데도 느끼했던옵하??) 머..공원 설명에 따르면 산세가 그리 길지 않은 고로 인왕산과의밸런스를 고려하여 끝쪽에 위치한 동대문에 갈지자를 추가, 홍인지문으로 하여균형을 잡았다고 하더라... 아니 머 그렇다고-_-;;; 암턴 올라가는 방식..

황금같은 공휴일 회사직원이랑 놀아줬다-_-;;; 한국 처음 온 인간이라... 어이없게도 어디가고 싶냐 했더니 "남산!" 결국 케이블카는 사람이 많아 포기하고(대기시간 50분...) 난생처음 올라가본 남산타워는 날씨가 구리구리해서 그닦...(가격은 7000원이나 하던데!) 글고보니 친구들이랑 꽃보러 왔던 것도 2년전이었구나... 나중에 벛꽃피거들랑 쭐래쭐래 소풍이나 가봐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