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정
2014. 5. 5. 15:04ㆍdducfu's table
서울의 유명한 삼계탕집들 중 한곳인 강원정
갠적으론 삼계탕을 딱히 찾아다니면서 먹을만큼 좋아하지는 않지만..
가을~초봄에만 파신다는 닭도리탕에 관심이 있어서 방문
한옥을 개조한 식당내부
고풍스러운 느낌이다.
(심플한 메뉴판)
(기본찬은 특별한게 없고)
(가스버너 등장~)
(뚜껑을 여니 쑥갓(...이겠지)이 가득)
(보글보글끓여주면...)
(떡이 숑숑 떠올라 옴 ㅎ)
이 국물을 먹고 ㅍㄹ는 "매운탕 같다고 표현"을
쑥갓이랑 훌훌 마시니 약간 오묘하게 끌리는 느낌
더 끓여서 진득해지면
감자반알, 닭한덩어리 건저놓고~
간이 잘밴 감자와 괴기는 꿀맛 ^_^b
(신나게 건저먹다)
(밥도 볶아가며...)
잘 졸여진 국물 살살 얹어가며 먹으니...
아 좋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
저 그렇게 맨허 없는 넘 아님니다.
한톨까지 빡빡 긁어 먹고나옴
밖에서 닭도리탕을 먹는 경우는 그리 많지 않은거 같은데...
(있다믄 교외 토종닭파는데 갈때나?)
이 집 매력있드라. 가끔씩 생각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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