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7. 30. 22:00ㆍdducfu's table/찌개열정
나름 널널(?)하게 끝난 사패산 산행 후 들린 곳
이곳과 방화동의 수정*중에서 한곳 고르라 했더니
그래도 기왕 의정부 온거 부대찌개나 먹고가자길래 ㅎ
의정부 서중학교? 암턴 의정부 역쪽은 아니고
그렇게 유동인구가 많아 보이지는 않던데 2층까지 있던 ㄷㄷㄷ
나중에 나올때 물어보니 의정부 역쪽에서 하시다 물려주시고 이쪽에 건물지어 이사오신거라고
(듀근듀근)
언제부턴가 부대찌개 시킬때 소세지사리를 추가하는 버릇이
그리고 배는 더 나오기 시작했지
(원래 부대찌개 집에 반찬먹으러 오는건 아니니까염 ㅋ)
부글부글...
들어올때 부터 느낀건데
마늘의 함량이 꽤 높아보이던
(아...아름답다)
송탄, 문산, 의정부 중에서 의정부쪽 부대찌개에 가장 약하긴 하지만
뭐랄까 김치 + 마늘의 함량이 높고 맛이 강하다는 이미지가 있다능
암턴 라면부터 건저먹다가...
본격적 흡입
소세지 사리는 구지 추가안해도 될정도로 햄인심은 후한
입에 짝 붙는 맛인데 춈 간이 쎄긴하드라..이건 소세지를 추가해서 그랬을 수도 있는;
(적당히 먹어주다가...)
볶음밥(몇몇 축복받은 집들이 옵션으로 구비 +_+)이 있길래 주문
이런거 안시킬리 없지 ㅋ
사실 땀 많이 흘리다보니 물을 하도 마셔서 배가 약간 부른상태였지만
그래도 이걸 걸를 수 있나?
그러니 체중이 그 모양;
(암턴 클리어)
맛있는 부대찌개 집
식사만 하긴 섭하고 이건 최소한 맥주라도 마시면서 드심 좋을 꺼 같다능~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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