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오징어
2011. 5. 29. 15:29ㆍdducfu's table
이름 그대로 오징어 요리가 메인인 곳
왠지모르게 근시일 춈 땡기던 터라 밥먹으로 찾아갔다능
(1층엔 사람이 많아서 2층으로 올라왔;)
(불판)
(뭐 그냥 일반적인 밑반찬들)
(아무래도 매운 음식이다 보니 콩나물국과 콩나물 횽아가 등장)
아...
이땐 아무생각없었는데 다들 매운거 그리도 약할줄이야
(호일을 두장 깔아줌)
나중에 그 이유를 알았다능 ㅎㅎ
(오징어 불고기 등장!)
3인분인데 양이 실하더라~
오삼을 시킬까도 싶었지만...뭐 삼겹살을 별루 안좋아하는 보스와 함께인지라;
서버분들께선 두장 깔아논 호일중 위쪽을 들어가면서
능숙하게 뒤집*2
따라해 볼려구 했는데 난 잘 안되드라 ㅎㅎ
막간을 이용한 모듬튀김 한방+_+
새우+오징어 구성
걍 그랬다..
콩나물도 넣고.....
쫄면도 넣고 뒤집뒤집하면
완성!
가져다 먹는 순간..
"꺄울~ 매워!"
헐...다들 매운데 약하더구먼 ㅠ_ㅠ 나도 먹다보니 얼굴에 땀이 송글송글
(콩나물 더 투입)
처음부터 콩나물 좀 더 달라 청해서 붓고 시작했음 약간 더 나아졌을듯;
확실히 콩나물을 많이 넣으니 덜 매워지긴하드라
마지막엔 밥도 볶아서~
(+_+)
(쌱쌱 비우고 끝~)
매워서인지 눈물+콧물+사레까지 종합세트로 보여줬던(;) 저녁식사
잠시나마 울 회사사람들과 함께 갈까라고 생각했었는데...헐 데려갔으면 클났을듯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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