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4. 17:55ㆍdducfu's table/피짜라짜라짜짜자~
딱히 본인과는 연이 없는 동네 여의도...
뭐 집에서도 멀고 이쪽에 거래처가 있는 것도 아닌데 암턴...
근처 지나가다 밥이라도 묵고갈까 싶어서 IFC에 차세우고 찾아갔던
(춈 어둡더라...)
예전에 이쪽 계열 레스토랑에서 소개팅할때도 어두웠던(강남역 블루밍 가*)..
결과야 뭐... 잠깐 눈물좀 닦고ㅠㅠㅠㅠㅠㅠㅠㅠ
(손 부들부들 하믄서 찍었을듯...)
펜탁스님들은 어여 GR3를 발표하라! 발표하라~
(블랙올리브가 박힌 포카치아)
빵도 좋아하고 올리브도 좋아하니
이거야 말로 띵메뉴?
시저샐러드였던 걸로...
쫌있다 부페먹으러가는데
사회적 지위..는 없지만 보는눈들이 있으니 첫접시는 샐러드로 할께염 =_+
(쳐...쳐다보지마 미안하자너 ㅠㅠㅠㅠㅠ)
예전 학교 동문쪽에 있었던 제시카* 키친의 메뉴가 생각나는
스파게티 with 꽃게의 위엄!
아마도 가게의 이름을 딴 피자 '꼬또'였던걸로...(실은 기억이 잘;)
큰 임팩없이 무난한 맛이었던
글고 여기에 깔라마리 튀김까지(...)
이거뭐비만주문인정하고요
바삭하다기 보단 약간 폭신한 식감
스파게티는 뭐..
입에 짝짝 붙는 느낌 ㅎ 크림은 약간 느끼리하지만
로제는 언제나 진리인듯
피자도 열심히 흡입!
(꼬다리는 꿀찍어 먹었;;;)
(..........)
시킨 메뉴 다 무난하게 맛있었던,
이탈리안 먹고 싶을때 오믄 참 좋을듯한 느낌
(Hㅏ....내년이면 민방위 소집도 끝난다는거 실홥니까....OTUL)
솔직히 결혼은 안할(이라 쓰고 못할이라고 읽어도 됩니당~)줄 알았는데
이 나이먹도록 여친도 없이 독거노인할줄이야 컥
- 본 게시물은 해당 음식점을 특정 시점에 방문하여 개인의 취향과 주관에 따라 그 느낌을 적어둔 것입니다.
따라서 객관적 내용으로 볼 수 없으며 해당 음식점의 일반적인 평가, 혹은 다른 분들의 감상과 상이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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