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고야항 수족관

2014. 3. 2. 04:14싸돌아 다니기/수족관LOVE

 

 

2014년도 계속될 수족관투어!

 

그 첫 빠따는실은 주말에 코엑스 아쿠아리움 다녀왔

나고야항 수족관!

 

 

 

 

지하철 '나고야항' 역에서 가깝다.

...라기보단 이름 그대로 항구에 붙어있음ㅋ

 

남관(1992년 개관)과 북관(2001년)의 두 건물로 이루어져 있는데

짜잘한 수상생물이 메인인 남관보다는 아무래도 돌고래들이 많은 북관이 일반적으론 더 볼거리일듯

 

걍 흰돌고래, 낫돌고래 같은 돌고래뿐 아니라 범고래(우리나란..있음?)에 벨루가도 있는

이쪽은 꽤 본격적이란 느낌

 

 

 

 

(근데 입구위는 팽귄이네 ㅋㅋㅋㅋㅋㅋ)

 

 

 

 

(.........아 이건 뭔가요 ;ㅁ;)

 

지하철 일일승차권을 보여주면 2000엔인 입장료가 1800엔으로!

 

게다가 입장할땐 요즘 공사중이라고 재방문시 이용가능한 400엔 할인 티켓도 주드라 ㄷㄷㄷ

 

 

 

 

북관입구로 들어옴

고래 횽아들이 노는 모습이 똬악!

 

 

 

 

 

 

(옆...옆쪽에는 범고래가 @_@)

 

나도 실물은 첨보는거라

듀근~

 

 

 

 

(저기 대박 흔들린(...)넘이 벨루가다)

 

넘 빨리돌아서 건진사진이 없음

 

줸장

 

 

 

 

조명도 어둑어둑하고

앉아있기 좋은공간이라 춈 퍼자고...움직일까 했지만

 

시간이 별로 없으니 잽싸이동!

 

 

 

 

옆으로도니 고래골격들을 전시,

진화의 과정을 설명하는 공간이!

 

글고봄 울나라 수족관보다 일본쪽이 이런건 확실히 잘되어있는 듯

 

 

 

 

여긴 메인풀아래쪽

돌고래쇼할때 보믄 잼나겠드라

 

화각이 작아서 그렇지 실제로는 꽤 넓은 공간이라능

 

 

 

 

(고래의 선조..였다고 하던데...걍 개아님둥?)

 

 

 

 

(수족관의 주 고객층을 알려주는 사진.jpg)

 

위층으로 올라가면...

 

 

 

 

('스타디움'이란 이름의 돌고래 쇼장)

 

아래 층에서 봤던 고래들을 수면에서 만날 수 있다

 

 

 

 

(얼굴 빼꼼 내밀다..)

 

 

 

 

(점프!)

 

 

 

 

그나저나 범고래들은 계속 번갈아가면서

이렇게 수면위로 나와서 바둥바둥 대다 들어가던

 

........왜 그러는 걸까요?'-'

 

 

 

 

(사람들은 좋아라 사진찍기 바쁘고.....)

 

 

 

 

이쪽은 '오오라의 바다'

 

벨루가가 있는 곳이다.

 

 

 

 

헤엄치는 넘들은 넘 빨라서 못찍겠(...)고

밥먹는 넘이나 한번

 

 

 

 

북극해에서 살다보니 수온도 상당히 낮은듯

 

이런것도 잘되어있는게 실제로 어느정도 차가운지 체험이 가능하게 해두었다는

 

 

 

 

친절한 직원님하가 사진찍기 편하게 유도(...)해주셨으나

 

밥먹는데 바쁜 이넘이 날 바라봐준건 5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북관에서 남관으로 이동

 

현재 산호전시관을 공사중이라 번잡스럽긴한데...

 

'일본의 바다'라는 전시관으로 워프 ㄷㄷㄷ

 

 

 

 

 

아마 이넘이 메인 수조겠지..

 

 

 

 

헤엄잘못친다는...

 

비줠에 비함 나름 순둥이라는 개복치 ㅎㅎㅎ

 

 

 

 

아놬

 

횽은 출장중에 땡땡이잠시 들렸는데 느그 컵흘들은 뭔가욤ㅠㅠㅠㅠㅠㅠㅠㅠ

 

 

 

 

무리지어 돌며 천적의 공격을 막는다는 정어리떼

 

글고보니 예전에 긴장풀린 이넘들한테 긴장준다면서 참다랑어 풀어놓은게 이 수족관인가 그런데

암턴 사람이 가장 잔인하다능

 

 

 

 

(니넨 개냐? ㄷㄷㄷ.jpg)

 

 

 

 

(......)

 

 

 

 

카사이린카이

핫케이지마

카이쿄칸

후쿠오카

 

등등이 생각나는 친숙, 올드한 레이아웃 ㅎㅎ

 

 

 

 

(횟감(?)들이 잘 돌아다니고...)

 

 

 

 

(해파리도 건강하며)

 

 

 

 

(이 비슷한건 아마 카사이린카이수족원에서 봤던듯)

 

 

 

 

 

 

 

 

(저넘 유난히 다리가 길었다...)

 

지나가던 애들이 '비캬쿠(美脚) 대게'라고 놀라며가던 ㅎㅎㅎ

 

 

 

 

(이건 카이쿄칸에서 본듯한걸?)

 

 

 

 

샘해어종은 어디나 다 비슷한 라인업인듯

 

간만입니다 가재어른 m(_ _)m

 

 

 

 

(친절한 공지)

 

 

 

 

(투명한 공개)

 

 

 

 

깔끔한 안내까지

 

왠지 슈리성 복원공사중의 느낌이 나던...

 

보이는 환경에서 작업하는 분들은 불편하실지도 모르나...가려놓는것보단 궁금증이 풀리니 좋긴하드라ㅋ

 

 

 

 

다음은 민물

 

'오스트레일리아의 수변'

근데 왠 호주?

 

 

 

 

아로아나들이 이렇게 떼영(...)하는건

그 환상의 '대전아쿠아월드'이후 처음

 

대전아쿠아월드가 경영문제로 닫은 뒤 남아있던 물고기들도 거의 폐사했다는 암울한 소식(ㅠㅠ)을 들은적이 있는데

아...한숨밖에 안나오던

 

그나마 우리나라에선 희귀어종들이 많이 모인 곳이었는데 그렇게 애들을 보내다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래표본들이 이쪽에도

 

글고 영상물을 볼수있는 시네마 관이란 곳도 있긴했으나

폐장시간도 다가오고 원래 영상물을 그닦 좋아하는 편도 아니라서 스킵

 

 

 

 

막판의 펭귄수조

 

뭐 한 프레임에 못넣을 정도로 긴 방이다

 

 

 

 

다 구경했으니 아래로

 

 

 

 

여기도 카사이린카이처럼 설비에 대한 안내가 있던

 

체험학습갔은거 하기 참 좋게 되어있더라는

 

 

 

 

(.........많이 헐빈한데?)

 

뭐...뭐

 

산호수조 리뉴얼되믄 만나자규! ㅋ

 

 

 

 

(수상생물을 만져볼 수 있는 체험장도 있고)

 

그나저나 바다거북은 안보고 걍 나왔네...OTUL

 

거기에 기념메달 뽑고 각인하는데 스페이스를 누른다는게 스타트를 눌러서 날짜만 찍힌...ㅋㅋㅋ 망했어요;

 

 

 

 

(커다란 팽귄 표정이 "......*만이가 어디서"하는거 같다 ㅋ)

 

다소 올드햇지만 그래도 나름 잼나게 보고 나왔던

 

본인같은 대수조매니아보단 해양포유류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간다면 더 좋을듯 하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