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9. 22. 00:34ㆍ싸돌아 다니기/수족관LOVE
법사(아오...)투어 대망의 마지막 코스는
또 수족관 'ㅅ'///
후쿠오카의 자랑(진짜?) 마린월드로 ㄱㄱㅆ
수족관 이동시 준비부실로 인한 약간의 아쉬움이 있었는데
생각보다 하카타에서 가는데 오래걸렸다는거!
(JR로 가다보니)하카타-카시이까지는 그럭저럭 빠르게 갈 수 있으나
카시이-우미노나카미치까지가 열차 편수도 적고 그러다 보니 시간도 애매하드라...
전반적으로 여행코스는 적당히 타협, 단 식사는 비타협이 이번 여행의 모토(...)이다보니 그렇긴했지만
밥은 적당히 타협하고 수족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게 좋지 않았을까라는 생각도 든다...
그래서 마린월드 'ㅅ'//
나와야할(열차 올 시간을 맞추고 들어가니)
마음이 조급해지던......
입구들어가니 파노라마 수조 뒷면이 보이던...
잘 나온 사진이 없으니 패스
(근해 물고기들을 전시해둔 수조가 있고.....)
위층 올라가니 바로 옆으로 돌고래 쇼장이 보이던
카이쿄칸때도 그렇지만 그닦 돌고래에 관심이 없다는 점
거기에 이번엔 시간도 한정적이다보니 미련없이 패스하는 걸로 ㅎㅎ
(올드한 느낌의 입구로 입장!)
1989년에 개관했으니 지금으로부터 어언 24년..(그땐 나도 십대초반..ㄷㄷㄷ)
뭐 연식이 있는 곳이다보니 약간 올드해 보이는 느낌은 어쩔 수 없는 듯
아래층과 이어진(9m였든가?) 원형의 기다란 수조
근데 포스코 타워의 수조가 13만 34배쯤은 더 나은듯
(인기가 많은지 어딜가나 있는 녀석들...)
확대해보믄
그닦 귀엽지 않다는 함정
(흐미~)
뭐 필수요소(?)인 나폴레옹피쉬긴 한데
여기 있는 넘은 그중에서도 약간 더 특이해 보이드라 ㅎ
사람들이 좋아라했다는
(저번에 보스집에서 해체할때 힘들었;)
아직도 어케 먹어야 맛나는지 잘모르겠는
랍스터님하
(도미 간장조림...참 좋아하는데 *.*)
뭐 수조도 그냥저냥..시설도 올드하다보니
이쯤에선 약간은 텐션 다운...
아해들 교육을 목적으로한 공간이나
글자의 압박으로 걍 넘어가기로
(이제는 메인이다!)
벽에 이쁘게 형광으로 물고기 그림을 그린...
어느 수족관인지 얘기하긴 그렇지만..수조만 크게하지말고 이런 디테일은 쫌 갖췄으면 한다는
(우...우어엉 +_+)
마린월드의 메인수조인 '파노라마 수조'
핫케이지마 씨파라다이스와 동일한 "정어리 + 상어"가 메인인데
뭐 규모면에서는 격이 다르던;
높이 7m, 수량 1400톤이라고하니 아주 큰건아니지만 꽤 박력은 있드라
(위에서 아래로 내려가면서 구경할 수 있게 되어있던)
글고보믄 코엑스 아쿠아리움 - 부산 아쿠아리움처럼
국내는 상어 메인인 곳이 많은데
일본은 의외로 상어 메인인 수조가 적은듯?
(다들 물고기들의 유영을 감상하는 분위기...)
고감도가 매우 우수한 엑프로지만,
바디만으로 역시 사진을 찍긴 어려운듯 ㅎ
렌즈 그리고 반사라는 장애물이 있다보니 이번에도 사진들이 그닦 만족스럽지는 못하드라..
쫌 기다리믄 상어먹이주는 쇼가 시작하기에
그건 보고 가는 걸로
메인수조의 아크릴두께
28.5cm이니 그렇게 두꺼운 건 아닌듯
(참고로 츄라우미는 60cm, 카이쿄칸도 40cm였다능)
아...좋다
올드한 시설에 다운됐던 텐션도
여기오니 풀충전!
그리고 상어쇼 시작...
이건뭐 수족관 안에 있던 사람들이 다 모인듯 ㄷㄷㄷ
(그냥 보믄 약간 무섭기도한 사진)
(먹어)
(머그라규!)
(안..안먹는 고얌? ㅠ_ㅠ)
상당히 사무적인 어투의 해설을 듣다보니
상어들이 의외로 잘 안먹는데다 먹이도 입사이즈에 딱 맞는 생선류를 선호한다는 이야기들 들었던
(그럼 조스는 뭥미?)
암턴 이날 다이버 횽아들의 거듭된 트라이에도 불구하고 상어횽들은 좀처럼 닫힌 입을 열지않았다 ㅋ
(뭐 적당히 보고 뒷면으로 이동......)
(무...무섭다)
귀상어의 감각기관을 설명해주는 표본
이렇게 머리만 잘라놓으니 약간 무서우면서도 불쌍했던;
심해에 사는 바퀴...아 뭐라했지?
암턴 뒷쪽으론 심해어들이 전시되다가...
기간 한정으로 전시한다는 산갈치 표본을 감상
뭐 국내에서는 63씨월드가 상시 전시하고 표본 크기도 더 크다능
(여기도 상괭이들은 있던ㅎㅎ)
카이유칸 아해들은 우울해 보였는데
여기 애들은 활기차더라능
(이런 수조는 카사이린카이의 그것이 가장 인상깊었다능)
(처음 시작부의 긴 원통수조 바닥 부)
(해파리 수조를 보믄서 마감...)
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서도 안타까운 사태 발생.....
집에와서보니
사전에 동선을 숙지하지 않고 가서(약간 복잡하게 되어있다)그런것도 있고
시간이 없어서 조급했던 것도 있는데 암턴 몇군데 빼먹고 온 곳들이 있드라...
아 내 사랑 수족관에게 그런 불경한 짓을 OTUL
(돌고래들이 수영하는 이곳은)
(넵 지하 레스토랑입니다)
이곳에서 밥을 먹는다면
뭘 먹어도 즐거울듯~
(소박했던 매점을 지나...)
(이제는 한국으로 돌아가야지.......)
이것저것 미스가 있어서였는지 아쉬움이 남던 방문
별수있나 다시오면되는거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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