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시키
2010. 4. 11. 19:20ㆍdducfu's table/니뽄食
(이태원 제일기획 근처, 유명한 야키토리집들도 바로 옆에 ㅎㄷㄷ)
근자(찾아간 다음날인가가 1주년이랬지?)에 개념 면발로 나름 유명한 집
원래 찾아갈 생각은 별루 없었지만 밤늦게 서울역으로 돌아오니 갈데가 없어서 찾아갔던 -_ㅜ
......
글고보믄 울나라 밥집 은근히 빨리닫는데들 많다
엔간하면 10시 클로즈;
(분위기는 깔끔한 스탈)
(가장 구석에 앉다보니 내부사진이라고 찍은게...)
10시가 다되가는 야심한 시각임에도 사람들은 꽤 많았다는
오토시
새콤한 미역무침인데 괜찮았다~
맥주는 카스 병(병이 작았;)
본좌 천성이 서민이라 그런지 아사히 생은 넘비싸 못마시겠스므니다횬
(뭐 일본가도 마시는거라곤 발포주가 메인이니;)
(카레우동 등장!)
춈 가격하던 일품요리(안주)류에 비해 우동은 나름 현실적(그래도 비싸..)길래 "호오?" 하고 있었는데..
..양이 적드라;
(밥이 땡기는 시점이었다)
맛자체는 점도낮은 카레의 슴슴함과 우동면발의 조화가
나름 괘안았던.
막간을 빛내주던건 '에비칠리마요'
새우도 오동통, 소스도 뭐 그럭저럭(약간 시큼?)하긴했는데...역시 양이--
그리고 '자루우동'까지
굵은 면발의 탱탱함이란
뭐 유명할만하겠구나라는 게 납득갈만한 수준
아...별건 아니고
카레소스가 남아서--
걍 후리카케 안친 맨밥만 주문해다가
요렇게/
나눠 먹었스므니다;ㅁ;
(왠지 빈곤; 이라지만 맛은 굳?)
맛도 나쁘지 않고 다 좋긴한데 춈 비싸다는 느낌
뭐 이집이 특별히 비싸다기 보단 울나라의 이자카야들의 전반적 현상인듯
...역시 이태원은 땀나는 버거세계가 진리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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